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강점은 하나의 단어를 통해, 그리고 어원을 통해서 여러 단어들을 파생해서 외울 수 있게 만듦으로서 단순히 영어 단어 자체가 아니라 그 단어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 생소한 단어들이 나왔을 때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 학원을 다니는데 기본 단어에 대해서도 약간 부족한 면이 보이고, 단어장 같은 교재는 워낙 하기도 싫어하고 실제로 이렇게는 단어 외우게 하지 말란 영상도 많아서 내가 어렸을 때 그냥 흥미있게 봤던 책이라 혹시나 아직도 나오나 싶어 검색해봤는데 있어서 구매함.
점차 조금씩 어려워지는 단어를 하나씩 익혀나가며 활용해보고자 구매하였다. 아이와 함께 하루에 하나씩 짧은 글짓기나 단어를 넣고 문장 만들기를 하며 재미있게 하나씩 배워나간다면 좋을듯하다. 엄선된 단어들을 바탕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음.
아이가 게임하는 것을 옆에서 봤는데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괜찮고 다양하고 방대한 것이 포켓몬 못지 않다. 물론, 포켓몬에 비해 드래곤이라는 한계가 있어 캐릭터들의 다양성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포맷인 것 같다.
단순히 생물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한게 아니라 멸종위기, 기후변화 등 환경을 생각한 기획이여서 여타의 다른 생물들을 다룬 시리즈나 이야기보다도 더욱 유익하고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대에 어린 시절부터 읽히기에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