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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199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영계에 대해 연구하다 자살한 아버지를
존경하는 아들 라울과 의사인 팽송이 벌이는 영계탐사 여행
베르나르베르베르 특유의 작품답게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것을 알면서도 읽다보면 마치 사실같이
느껴지는 소설로 죽음에 대해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각종 참고문헌과 신홛들을
바탕으로 소설의 재미와 허구의 사실성을 극대화시켰다.
단순히 탐사가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탐사원들의 갈등
사회에서 보는 시각으로 인한 정치적 상황
영계를 둘러싼 국가와 사상의 무력충돌등
흥미요소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소설읽는 내내 지루함없이 집중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