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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쿨칸의 신전 1
하용준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얼마전까지 고대사를 배워서 그런지, 재미있더군요. 꼭 고대사를 배워나가는 과정같이 말이죠. 이 내용과 의문들을 한편의 추리물을 통해서 다 본거 같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고대문명과 마야문명을 꿰뚫어버리는 해석을 해버린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굉장한 역사적 인식으로, 단순히 허무맹랑한 얘기로 치부해버리지 못하겠더군요. 많이 배운 거 같은 책입니다. 세권의 책에도 불구하고 옥수수자루가 세네개 떨어질 시간만에 다 읽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