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책이 안 나올때는 왜 이렇게 안나오지하면서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 나오기 시작하는 미생이 반가우면서도 왠지 모르게 막바지로 흘러가는 듯 하여 아쉬운 마음이 한켠에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한 인간의 성장과 그것을 바둑과 회사로서 보여주는 현실이 실제로 많은 교훈을 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