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의 세계는 실제 블레이드만큼 무궁무진한 것 같다.
세 권을 다 사서 두개씩 접어서 책장 서랍 하나를 가득 채우고도 넘쳐
얼마전 다시 접자고 너무 구겨졌다고 하면서 버렸었는데,
이 책이 또 나올줄은 몰랐다. 그리고 아직도 이에 대한 흥미가 아이가 떨어지지 않을 줄도
몰랐다. 그래도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 이루어낸다는 점에서 너무나 반가운 책이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내고. 그런데 문제는 이제 내가 알려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종이접기를 못하는 나보다 훨씬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니, 100가지 장난감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