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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당신입니다
로레타 엘스워스 지음, 황소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특이한 제목과 따뜻한 겉표지의 느낌은 나를 유혹했다.

성장소설, 책 소개의 글에서 본 내용은 심장 이식을 하고, 그 이식을 받은 아이가 이전 심장의 주인의 생각을 지배받을 수 있다는...그런 내용이었다.

 

책 이야기는 아멜리아와 이건의 이야기로 나뉘어 반복되어 서술되어 진다.

아멜리아는 심장병을 앓고 있고, 이식을 받아야 하는 10대 소녀.

이건은 갑작스런 사고로 죽고, 심장을 이식해 주는 기증자이다.

 

장기기증의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슈화 되어 기증운동본부에 기증등록을 하고, 수혜자가 원하면 대기하고 받는 식으로 이뤄진다고 알고는 있지만

여전한 우리네 정서속에선 기증이란 일은 죽은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 해서 본인이 원해서 등록을 했다치더라도 사후에 가족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이건이 기증을 등록하게 된 것은 운전면허 취득시였던 거 같다.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외국엔 반드시 기증등록을 해야 하나보다. (185p.)

그랬기에 사고 후 자연스레 기증의 절차를 밟아 이루어진 것인듯 싶었다.

 

이런 면은 우리도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본인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친척중에 장기기증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도 봤고, 또한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연장시켜 사후에 면역 억제제 투여와 신체에서 내 몸이 아니기에 일어나는 부작용 때문에 영구적으로 평생은 아니지만 10여년을 살고 있는 사람을 봐 왔기에 장기 기증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오래전부터 느끼고 지내왔기에 자신있게 이부분에선 이야기 할 수 있고, 또 이야기 하고 싶었던 부분이다.

 

아멜리아는 이식 전엔 힘들어서 계단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평상시 생활을 부자연스럽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식 후 본인이 바뀌어진 모습에 희한해 하면서도 본인의 모습이 많이 변화된 것에 의문과 호기심을 품는다. 원래 기증 정보는 수혜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아멜리아는 본인에게 기증한 아이의 정보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아멜리아의 부모도 관계자들도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단지 기증자 부모에게 편지를 쓰라고 말할 뿐...

 

그때 아멜리아의 친구 아리는 주위에 기증을 받고 기증 정보를 알게된 경우를 아멜리아에게 알려주고, 아멜리아가 기증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그들이 생각 했던 것보다 쉽게 정보를 알게 된다. 

 아멜리아는 아리의 도움을 받고 기증자를 찾기에 이르르게 된다.

이건의 아빠는 아멜리아가 보낸 편지를 받은 후였고, 아멜리아를 알아본다.

그러나, 이건의 엄마는 선뜻 만나지 못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을 보낸 후 만남을 갖게 된다.

만나서 이건이 자기를 통해서 하는 이야기라고 그 부모에게도 대화를 하기도 한다.

 

이건은 자기가 갑자기 죽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도 삶과 죽음의 중간지대랄까?

거기서 익숙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누군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름까지 지어준다.

미키라고...(pp.134~136)

이건은 그 곳에서 자기가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가족과 지내던 일상을 하나하나 떠올리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엄마가 자신에게 썼던 편지를 엄마가 찾아 보는 장면도 보게 된다. (pp.250)

 

두 아이의 현실과 죽음 후에 그 아이들과 주위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생활변화와 당사자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읽으면서 아~ 그럴 수 있겠구나. 하기도 하면서 어? 이런 생각도.. 아..이건 우리도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 하며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 내려갔다.

 

책 내용의 주제가 독특했던 것은 맞다. 

여러 부분에서 묘사했지만, 위의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다.

 

pp. 116~ 117 에 아리를 통해서 묘사된 부분이었다.

아리가 말했다. " 겁주려는 건 아니야.  토마스가 집에 오고 나서 내가 조 사를 해 봤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몇몇 환자들은 심장 이식을 받은 후에 달라졌데.  기증자의 성격을 띠게 된 거야.  기억은 두뇌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에도 저장된다는 이론이 있어. 의사들은 대부문 면역 억제제가 인간의 마음에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우리는 토마스의 성격 변화가 단순한 약물의 부작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p. 131

(아멜리아의 감정 변화..)

"내 기증자가 여자애였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냥 직감으로요. 그리고 그 애에 대해서 좀 알고 싶을 뿐. 그것뿐이예요.  가령 어떻게 죽었는지 말이예요.  그리고......"

"혹시 운동선수였는지도 알고 싶어요."  ... "어쩨서 그 애가 운동선수였다고 생각하는 거야?"

"내 심장이 달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마치 과거에 많이 활동했던 것처럼."

 

또한 지은이의 말에서

P. 287

세포 기억 이론에 따르면, 기억은 뇌뿐만이 아니라 세포 안에도 저장된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세포 기억 이론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와이 대학의 임상 신경심리학자이자 아리조나 대학 심장 이식 연구팀의 일원인 폴 퍼잘 박사는, 심장 이식을 받은 사람을 150명을 닌터뷰한 결과 수혜자의 상당수가 이식 후 심장 기증자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렇게 몇군데만 간추려서 옮겨 보았으나 더 여러 군데서 이런 사실을 묘사해 놓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아~ 정말 그럴까? 기증을 받으면 기증자의 생각이나 습관 성향이 수혜자로부터 기증자에게 옮겨가는 것일까?

위에 다 책 내용을 자세히 적지는 못했지만, 전에 좋아하는 음식을 아멜리아는 수술 후 먹지 않거나, 심리적으로도 변화된 점을 서술한 내용도 있다.

만약 이런 것이 사실이라면 기증을 주는 사람도 그렇지만, 받는 입장에선 뭐랄까?

생명을 얻는 기쁨에 대한 장점만을 생각하며 기증을 받는 것이 과연?하는 의구심도 사실 든다. 

아프니까 그런거 신경쓰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족에게 이런 사실을 기초로 해서 이식을 받는 상황이 설명되어지고 이식을 선택하라고 할때 단순히 살 수 있다는 가족의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과감하게 이식을 선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극단적인 흑백논리라고 지나친 감정에 치중한 생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에겐 장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생명을 담보로 이치적으로 따지며 확인하고 이식 받는 것은 잘못되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알던 가족의 모습이 아니고 변한 모습의 가족으로 바뀌어 이식 수술에 성공했을 경우,  아가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글쎄.. 가족의 이름으로 새롭게 변화에 적응하며 맞춰 살아갈 수 있다.

그럼에도 뭔가? 찜찜함이 남는 이유는 왜일까? 그렇다고 이것이 저것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고 싶지도 않고, 그럴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될 거 같단 생각도 함께 든다.

 

아~ 과연 이런 사실이 정말로 공공연하게 인정되어져서 기증이 활성화된다면 내 스스로는 어떤 결정을 할까?

아직 내 앞의 문제가 아니어서 쉽게 말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되어 질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렇게 다른 이들의 장기를 공여받아 이전 내 모습의 삶이 아닌 아예 다른 부분으로 변화된 모습이 부여되어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의미일까? 이렇게 까지 장기 공여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로인한 삶의 연장을 택해야 할까?  이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생명의 기한은 신에게 달려있다.  또한 삶의 연장도 그분에게 달려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생명 연장이 허락되어지면 그럼에도 기회가 있어서 또한 기증자의 그것을 내 몸에 받아들여 살아야 한다면 그 환경에 순응하게 될 것이고, 생명 연장의 운이 없다면 아무리 인간의 노력을 들인다 해도 기증조차 받을 기회도 얻을 수 없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모르겠다.

그냥 이렇게 복잡한 이론을 따지기 보다는 두 아름다운 소녀의 삶에 대한 공유?

그로 인해 죽음을 먼저 맞이한 소녀는 사후세계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 생애 있는 소녀는 다른 삶을 살며 보다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날 것을 소망하며

책 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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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책들 - 왕상한 교수, 내 인생의 책을 말하다
왕상한 지음 / 은행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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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쓰는 편지를 읽었기에 교수님 책 신간 출간 소식에 기대를 했다.

얻은 기회 놓칠세라 열심히 읽어야지 하면서도 혹여나 쟁쟁한 경험과 학력등으로 많이 딱딱하게 서술하셨으면 어쩌지? 소심해지며 두려운 마음도 살짝 얹어서 책장을 펼쳤다.

 

서론을 읽고 나서 본문 나오기 전의 메시지

『민, 유와 함께 살아갈 지구촌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라고 씌어진 페이지를 만날 수 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며 두아이의 아빠로서 이미 출간하신 책을 보며 자상함을 미루어 짐작을 했지만 다시 한번 느끼고 어느 가정의 가장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면이지 싶어서 살짝 부럽기도 했다.

또하나, 아이들과 공유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것도 대단하다 싶은데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다는 메시지는 이분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철학과 세계관도 읽어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책속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에선 크게 다섯 부분의 대주제를 제시하고 소주제와 그예 따른 예시로 적합한 책들을 단원마다 제시하며 책 내용 인용을 중간에 삽입했으며, 책 소개에 앞서 도입부분과 맺음말에 교수님 생각을 적어 넣는 식의 구성으로 엮어진 책이다.

 

책을 주제로 하는 에세이가 기억하기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서 많이 출간되어 나도 그 대열에 동참해서 우연한 기회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이 그것들과 같은 책을 주제로 하며, 형식이 비슷하다 할 수 있겠으나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다.

우선 내가 읽었던 다른 책의 저자들은 여성이었지만, 이 책의 저자는 남성이다.

성차별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각각 책마다 특유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남성이기에 큰 굵직하다 할 수 있는 주제 제시를 과감히 표현한 듯 하며, 내용 서술에도 섬세함은 여성저자들 보다 덜할 수 있겠으나, 딱딱 떨어지는 간결한 필체로 전달하고자 하는 점에서 의미 전달이 더 강하게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섯개의 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책 제목의 부제(내 인생의 책들을 말하다)에서 나타나듯이 책 전반적인 흐름은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감정변화나 신체변화 환경변화에서 접목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첫단원은 내 안의 울림의 메시지에 대해 강조하는 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둘째단원은 어머니, 아버지, 형제, 친구들과 어울리며 일어날 수 있는 환경에 필요한 책들이다.

셋째단원에서는  사회로 눈을 돌리며 정치적인 면과 사회를 이루는 사람으로서의 필요한 덕목에 적합한 책을 설명해 주고 있다.

넷째단원에서는 저자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상황 속에서 영향을 받은 책들을 언급했다.

다섯째 단원은 나, 가족을 포함한 가까운 인맥, 내가 속해 있는 사회,국가를 벗어나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함을 피력하며 그에 걸맞는 책을 서술해 주고 있다.

 

단원의 마지막에선 그 단원에서 언급했던 책에 대해 제목, 출판사, 년도, 지은이 등을 정리해 아주 간략하게 설명했다.

 

단원마다 몇개씩의 책이 설명되었으니 몇 수십권의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주 오래된 고서에서 최신간 예를 들면 인간실격이나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힘, 하루키 저서 몇권,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등의 책들까지 분야도 골고루 설명해 놓으신 것이다.

 

여러책들 중에 메모를 해가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십여권을 추려 적어 보았고.,

기회가 된다면 그 책들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들었다.

 

저자는 어려서 읽었던 책, 청소년기에 읽었던 책...들을 규칙적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다시 꺼내어 읽어 보고 그 느낌을 누려보라고 한다.

 

처음에 가졌던 편견을 쉽게 떨쳐버렸던 책

술술 읽히며 넘길 수 있었던 책

강조하고 싶은 것은 책 편식이 심한 내게 적합한 책이라는 것이다.

만약, 책 편식을 하고 좋아하며 관심 분야의 책만을 고집하며 읽는 독자가 있다면

읽어봐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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