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를 지나며 인류의 역사는 또 다른 질서와 가치위에 재구성 된다. 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운명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았다고, 겪지 않아도 될 경험도 지나고 나면 아득한 기억 너머로 남아 있는다. 그리고 다시금 환경에 순응하게 되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굴러간다.
인간의 역사가 흘러가는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희노애락이 지금은 살아가는 세대에서 많은 울림을 전해 준다. 지난날의 감정이 오늘에 다시 느껴지는 마디를 곱씹어 본다.
역사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맞닿아 있는가. 역사는 이미 끝난 사건이 아닌 현시대를 사는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보고 있으면 생생하게 마치 방금 전의 일처럼 떠오르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다시 한번 조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