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았다고, 겪지 않아도 될 경험도 지나고 나면 아득한 기억 너머로 남아 있는다. 그리고 다시금 환경에 순응하게 되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