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그리기 좋아하는 5살 둘째와 알콩달콩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길벗스쿨 종이접기 시리즈 너무 귀엽고 실용적이라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책도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공주님들 의 취향을 딱 건들여준다.음식을 담을 접시를 먼저 접고,바로 꾸미기를 시작한다.다음으로 만들 채소들을 골라 엄마에게 주문!숫가락과 포크가 빠지면 섭섭하지.그리고 요즘 맛나게 먹고 있는 딸기도 접는다. 아이는 작게,엄마는 크게.접는 방법들이 비교적 쉽지만,아직은 혼자 다 접는 게 어려우니 일단 엄마에게 부탁하지만,이 시간 자체가 우리에겐 행복한 시간이다.엄마랑 집에서 이렇게 노니까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우리 공주님들과 집콕하며 시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외출할 때도 책과 색종이, 가위, 풀만 챙기면 만사오케이다.다음번엔 디저트로 상을 차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