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버튼이라는 기업에서 만든 <시간탐험대 다이노맨>이라는 영상물이 있다.같은 기업에서 같은 캐릭터를 담아 책을 만들었다.시간탐험대 대장인 다이노맨을 포함한 시간탐험대원 4명이 트루박사님의 지시에 따라 출동을 하게 된다.이들이 출동하게 되는 곳은 멸종동물들 구출현장이다.시간탐험대인만큼 멸종동물들의 시대로 여행을 떠난다.우선 멸종동물들의 서식지를 세계 지도를 통해 알 수 있으며,세부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특징들을 알 수 있다.각 동물마다 멸종 시기가 명시되어 있는데, 멸종시기가 1970년으로 비교적 최근에 멸종한 동물도 있었다.그 주인공 바베이도스라쿤은 사람들이 모피를 얻으려고 마구 잡아서 멸종되었다고 한다.요즘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동물들이 많은데, 100년 뒤에 나올 도감에는 동물원에서 본 적 있는 동물들을 멸종된 동물도감 같은 곳에서 보게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만화 같은 구성이지만, 정보력이 있고, 그래서 학습효과가 있는 책, 「출동!다이노맨 멸종 동물들을 구해 줘!」.마지막 즈음엔 공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OX 미로찾기도 있어서 지식습득과 정보처리 능력까지 갖게되는 유익한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