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 성인이 되어도 헷갈리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럴 때 우리는 맞는 것으로 알고 그냥 사용하거나,
포털 검색을 이용하여 다시 익히기도 한다.
기본적인 수 세기인 '명', '마리'도 유아들에겐 어렵다.
모든 갯수 세기를 '개'로 통합해 버린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이 책은 한솔수북에서 출간한 우리말 표현력 사전 6번째 책으로, 세고 재는 말을 중심으로 바른 표현을 가르쳐준다.
사람과 동식물, 물건, 횟수, 길이, 양과 무게를 셀 때에 각각 알맞은 세기를 설명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스토리로 내용이 채워져 있다.
생선이나 김, 채소 등을 세는 표현은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공부해야 익힐 수 있는 조금은 어려운 표현이라 필요할 때마다 한번씩 확인해야 하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것들을 암기하듯 익히는 것이 아니라,
만화를 보듯 자연스럽게 익히고,
다 읽은 후에는 퀴즈로 익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말 표현력 사전 6번째 책이니,
앞의 5권도 함께 구비하여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