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북극곰 신간, 「안녕하세요」.이 책은 꿀시사회를 통해 소개받았는데,정말 첫 장면부터 찡하게 하는 묘한 책이었다.2022년, 메타버스로 모임을 하는 이 시대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난민이 생겼으며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라고 한다.정말 참혹한 현실이다.이 책은 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홀리스 쿠르만이 글을 쓰고, 환경 그림책을 많이 쓴 바루의 합작품이다.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세며 그 안에서 난민들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고, 그들에게 우리는 어떤 친절을 베풀 수 있을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을 읽은 후에는 난민에게 뿐 아니라 내 주변에서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그것을 실천해보는 활동을 하는 것까지 연장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