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가장 큰 책임중에 하나는 자녀양육일 것이다. 이 시대의 사회적 특징은 '바쁘고 정신없다'는 표현이 무리가 없는 세상이 되었고 그런 가운데 가정에서 자녀에게 여유를 가지고 깊이있는 양육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가 아닌가 싶다. 부모로써 늘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뭔가 2%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많을때가 많다. 아는 것과 그렇게 적용하며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내 자신도 여러가지 정보습득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해서 조금은 할 말이 있다는 생각이 있지만 솔직히 적용부분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아 부끄러울 뿐이다. 해결방법중에 하나로 주기적으로 자녀교육과 관련된 책을 통해 자극을 받는 가운데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곤 한다. 어느 부모에게나 사랑하는 내 자녀가 부모자신보다 더 훌륭하고 위대한 인생을 살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마음뿐... 현실은 여러가지 문제들과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들이 여기 저기 산재해있다. 아마도 성인이 된 부모는 자신의 못다이룬 꿈을 자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또 다른 나의 인생목표를 위해 채찍하거나 몰아세우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부모에게 있어 초등학생인 자녀에게 적절한 양육법을 소개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성이 다른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에서 놓쳐서는 안될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저자가 비록 일본사람이긴 해도 대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며 가정에서 실천하기에 무리가 없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고추의 힘' 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고추의 힘'의 그원은 인류애입니다. '고추의 힘'을 무시하는 교육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저자 강조) 즉 아들은 여자와 분명이 다른 특성들이 많다. 남자인 아들은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머리로 대응하고 어려서 많이 놀게 하라고 한다. 자연속에서 놀다보면 수많은 '이상한 일'과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견하게 되며 '이럴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는 삶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 아들을 둔 부모들에겐 한번쯤 읽어볼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지식e 씨리즈 네번째 책이다. 전체적으로 책에 기록된 내용들은 사회현상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다. 역사적 사건들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내용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나 윤리적 기준이 과거나 현재가 항상 동일하지는 않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소속한 공동체나 조직에서의 강요된 가치나 도덕율을 가지고 타자나 사회에 대해 인색한 평가나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시대적 상황이 어떠했는지, 어떤 종교가 주류인지, 어떤 이념이 지배하고 있는지, 또는 기록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사건과 상황들은 평가함에 있어 객관보다는 주관이, 냉정한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에 기쁨이 있었다. 이유는 사회현상의 근원이나 본질적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아서이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문명사의 큰 발명도구의 역할을 했던 것 가운데 가장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것들이 승자도구가 될 것같은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는 엄청난 정보나 지식들이 존재한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모든 지식들을 다 접할 수도 없을 뿐더러 다 습득할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지식을 접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나를 말할 수 있는 내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인류역사를 보면 찰스 다윈이 말했던 것처럼 '적자생존(자연선택)'의 원리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엄청난 불이익과 고통들이 함께 했었다. 그리고 승자들은 무서운 자기들만의 성공논리로 패자나 약자들 위에 군림하며 그들에게 노예적 근성에 길들여지게 하는 일도 많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어떤 이는 세상이 공평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세상은 불공평과 모순 투성이의 아프고 슬픈 스토리가 많다. 문제는 자녀들과 미래 후손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가치있는 삶과 건강한 사회와 국가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류의 삶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해당되는 삶에 유용한 지식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습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미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80/20(파레토법칙)법칙이다. 내 자신도 대충은 이해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일부러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읽었다. 기업에서 경영혁신과 관련한 내용일 수 있는데 이 책은 개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80/20법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건설 엔지니어로써 공학에서 '파레토법칙'이란 것을 이해하고 있었지만 파레토가 발견한 이 법칙이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진지한 자기성찰과 아울러 중요한 삶의 원리를 수용하고 적용함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즉, 작게 투자해도 4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80%의 결과를 얻게 하는 20%의 원인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에 그 20%에만 집중하고 관리하면 4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 자신을 비롯하여 누구나가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듣는 성공의 조건이나 공식은 많은 시간 땀흘리고 수고해야 성공을 얻는다는 것인데 저자의 설명은 아이디어와 열정이 성공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책을 읽고 무엇보다 지적인 즐거움이나 만족으로만 끝내지 않기 위해 날마다 행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적용하려고 한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몇달 전에 보았던 '시크릿'이라는 책의 내용들이 많이 생각난다. 저자 이지성씨는 성공적인 삶에 대한 중요한 원리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진다. 내 자신도 언제부터인지 '개인 사명선언서'를 작성하여 사명과 목표를 틈나는대로 읽으며 상상하는 연습을 자주 해오고 있었지만 '꿈꾸는 다락방' 책을 읽고 다시금 재 정리를 해본다. 또한 매일 묵상했던 3가지 1.큰 그림을 그리고 2.절대 긍정을 하며 3.먼저 웃는다. 에 대해서도 더욱 구체적인 꿈을 디자인하고 선포해야 겠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몇년 후의 미래의 일들을 미리 이루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꿈꿀 때 그것은 바로 시간의 순서와 상관없이 바로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과학을 맹신하는 시대에 모순된 논리요, 말도 안되는 미친소리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입증하고 설명할 수 있는 실제가 있다는 데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문제는 책을 읽고 난 지금 내 자신이다.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이다. 나는 무슨 꿈을 꿀것이며 어떻게 이룰 것이냐?가 관건이다. 역설적인 내용이지만 '성공은 노력하면 된다' 가 아니라 '성공은 상상할 때 이루어진다' 라는 것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있는 보석처럼 빛나는 꿈을 위해 생각을 심고 생생하게 상상을 하며 100% 성취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