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만나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것에 대한 소설일 것이라 기대를 하고 읽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었다.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의 감상평을 읽어봤는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분들도 있고 반대로 엄청 좋았다는 평을 남긴 분들도 있었다. 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감상이 달라질 수 있음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