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가미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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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처음 알게 되었다. 저자가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듯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필요할텐데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시체를 처리하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모습을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고 살아가게될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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