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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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고 부끄러웠다. 지니의 입술 새로 희미한 울음소리가 새어나왔을 땐 온몸이 활활 타는 것 같았다. 불길이 너무 뜨거워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어머니가 내게 그랬듯, 나도 지니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울지마, 울어서는 살아남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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