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아무튼, 예능 - 많이 웃었지만, 그만큼 울고 싶었다 아무튼 시리즈 23
복길 지음 / 코난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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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든 생산적인 사람으로 보여야 했다. 그러려면 얼떨결에 정해버린 PD라는 꿈을 이뤄야 했다. 더더욱 열심히 텔레비전을 봤다. 진로 계획이 구체적이어야 했을 고등학생 시절에도 그랬다. PD는 텔레비전을 원 없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란 사실을 깨달은 건 이미 너무 많이 늦어버린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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