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정판을 사서 그런가요? 여기에서 구매로 뜨진 않네요. 한정판 기간이 지나면 이걸 산 걸로 해야되지 않나요? 페이지가 바뀌었나요? 아무튼 인물이 친구를 짝사랑함으로 인해, 보답받지 못한 감정으로 삐뚤어진 심리가 표현되는 수단이 여성 팬티입니다. 질투심이 커질수록 또 짝사랑이 길어질수록, 자신이 가지지 못 한 것에 대한 욕구를 하나씩 늘어가는 속옷 숫자로 표현되는 것인데, 짝사랑이 너무 길어지면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나아 가네요. 약간 소름이기도 했지만, 결국 들키고 나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당당하기 보다는 약간 변명조 및 설득조로 설명하는 모습이 어찌보면 안쓰럽네요. 다행히도 사랑이 이뤄지면서 이젠 순순히 다 가져다 버릴까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정말 어떤 취향이었다기 보다는 비틀린 심리 표현이었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어요.
쌍둥이가 나오는 만화인데 유머러스함이 마음에 들어요. 생각과는 다른 전개였기 때문에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단권으로 끝나긴 했지만 (단편 2개 다) 앞으로 더 나온다면 살 의향 있어요.기본적으로 귀여운 그림체입니다. 이웃에 사는 두 쌍둥이 형제에 관한 얘기인데요. 한 집은 이란성 한 집은 일란성으로 보이네요. 이란성도 얼굴은 몹시 닮은 것 같지만 키차이가 많이 나는 걸 보니 이란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아, 동생은 대-를 붙여 형은 소-를 붙은 애칭으로 불렸는데, 쌍둥이라는 점과 키차이가 인식의 첫번째가 되어버려서 속상했던 쇼에게 츠바사는 그건 개성이라는 말을 해줍니다. 이때부터 쇼는 츠바사를 좋아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그 마음이 변치 않았던 쇼. 우연히 츠바사와 다이키가 사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때 파고 든 것이 츠바사의 형 (일란성이라 똑같이 생겼음), 나기사. 나기사는 평소 말이 없는 타입이었는데 고백타임 만큼은 말이 많네요.
이번에 외전이 나왔고 인기가 있어보여서 일단 저는 외전부터 샀봤습니다. 문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첫 권부터 구매하려는 의향이 있어요.
제목처럼 아이와 커플, 한 가족같은 포근함때문에 자꾸 사는 듯한 시리즈입니다. 앞 권도 다 알라딘에서 구매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권도 알라딘에서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