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루드라늠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하며 아직 미완인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요. 오메가버스인데 수인물이 기도 합니다. 보통 오메가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오메가가 수인의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정도 일까요?다트는 벨라의 약값을 벌기 위해 무덤을 파다가 우연히 주다와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됩니다. 무덤을 파는 부분에서 좀 놀랐는데 사실 얼굴만 봐서는 그렇게까지 가난한 줄 몰랐거든요. 갑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일자리를 구하러 간 곳에서 수인을 잡아두고 오메가와 교배시키는 불법현장을 보게 됩니다. 원래라면 본인이 그 교배 오메가가 되었겠지만 그 자리에 있던 주다가 다시 끼어들게 되고 오해를 했음에도 발정이 온 다트와 밤을 보냅니다. 그만 각인까지 해버리죠.지크프리트 가문운 무역부터 금융에 이르는 회사를 거리는 실세가문입니다. 얼떨결에 맺어진 각인이지만 알거보니 운명의 상대였다는 전개가 되고, 주다는 이런 놈과 짝이라니 반발하면서도 남의 손에 타는걸 싫어하는 전형적인 자기감정 부정 기간에 들어갑니다.저택에는 여러 오메가가 있어서 질시를 받기도 해요.다트는 신부님 손에 자랐는데 이곳은 피폐와 사기단이 판을 치는 세계인가봅니다. 신부도 타락 신부네요. 다트는 자존감이 낮아서 주눅이 많이 들어있어요. 자기방어 기제의 발동인지 주다에게 거래를 제안하고요. 아직 초반이지만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