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은 단편 5편 중 2에 해당하며, 이 책은 단편집이네요. 키요히토는 어느 추운 겨울밤 유관 앞에 버려졌고 유녀들의 손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면서 살아왔지만 남몰래 당담의사에 대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어요. 이 단편은 표지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나머지 단편은 분위기가 상이해서 작가님의 취향이 다소 광범위함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