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입니다.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3년 전에는 가냘퍼서 여자로 오인받기까지 하던 케이타가 그동안 듬직해져서 포지션이 달라지는 게 주요골자입니다. 처음에 케이타가 선배인 사토시에게 "저와 사귀어 달라"고 데이트 신청 했을 때만 해도 좀 더 작은 듯했고 의상만저 세라복 같은 느낌이었지만 3년 만에 사토시나 케이타나 비슷해져요. 듬직해졌다고 하긴 하지만 (설정상) 그림상으로 그다지 두 사람간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케이타는 자신의 변화가 사토시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 지 전전긍긍하지만, 사토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