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묘하네요. 속한 세계는 경공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 무림세계관이지만 섭청은 치안과 수사를 당담하는 수사관이거든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직업이니까 전무림인인 사람이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살인사건을 다루는걸 보니 원리원칙주의자로 잘 적응하고 사는 걸로 보여요. 이 소설은 여장공이 나오기에 알고 사면 좋을것 같아요. 아주 미모가 빼어난 기루사람으로 나오는데 미인공이란 뜻이겠죠. 뜻모를 웃음을 짓곤 계략적이라 매력적이에요. 매력있는 인물은 공수 뿐 아니라 설영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짰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단어선정이 진지해서 세계관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