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구원 (총3권/완결)
터널 / 블랑시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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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나는 챕입니다. 해피엔딩이긴 한테 감정적으로 슬픈 내용이 종종 나옵니다.

운동선수가 되길 원했지만 사고로 트럭 기사를 하고 있는 김관웅은 평소 오는 사람도 막지 않고 가는 막지 않는 적당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이규원을 만나게 되고 다시는 만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공간에 고립되기도 하는등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자기 실현이 막힌 삶은 허망하기도 하겠지만 사실 관웅은 이렇게 얕은 관계를 원하기 보다는 다시 제대로 살 날을 기대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필요한 안식이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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