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소설이에요. 고한주는 배신 당하고 충동적으로 직장 상사인 태경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요. 하룻밤에 지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관계가 깊어집니다. 사람이 힘들때 위로해준 사람은 잊기 어렵다고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