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샀어요. 주인공과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드는 소설이었어요. 전작으로 읽었던건 치정 처절 처연 분위기였는데 이런 상처받은 청춘들이 힐링 여행 떠나는 분위기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읽기는 편해요. 이탈리아가 궁금해지네요. 삼각의 기미가 있지만 결론은 삼각형이 아닌 1대1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