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코드가 재밌는 만화였어요. 이북도 한정판이 있어서 좋네요. 카라스마는 학창시절 커밍아웃을 한 게이이고 가장 먼저 커밍아웃한 상대는 친구였던 사와입니다. 당시 누구와도 오래가지 못하고 여러 남자친구를 두고 있던 카라스마는 그후로도 반복적으로 남친을 만나지만 오래가지 못해요. 매번 술에 취해 사와에게 왔었는데 사와가 제일 좋아라면서 주사를 부려왔죠. 그걸 보고 있던 사와가 결혼하러 미국에 간다는 카라스마를 공항에서 넌 나를 좋아하잖아 외쳐버립니다. 그 속전속결 속도감있는 전개과 개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