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길을 걷고 있는 두사람 사이의 금단 로맨스인데 수하는 다른 사람에게 밝힐 수 없었던 성도착이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밤 중 방을 나가게 되는데... 시환이 목격하게 됩니다. 시환은 사실 수하를 따라 사제길을 걷고 있어서 신앙생활이 신의 부름이라기 보단 수하바라기로 간거였죠.수하에게 내가 해줄테니 나가지 말라고 한 날 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형제지간에서 변화합니다. 단 권이지만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