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아름답게 만들기/Hello, Ribbon>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Hello, Ribbon - 쉽고, 간단한 리본 공작실
김유림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솔직이 30대 중반의 아저씨가 리뷰를 쓰기에 대략 남감한 책이지만. 

그래도 읽다 보니 - 읽었다기 보다는 보았다는 표현이 적절하겠지만 - 제법 신선한 자극이 있었습니다. 

하나, 이렇게나 많은 리본의 종류가 있다는 사실. 게다가 그 많은 종류 리본에게도 각각 고유의 이름이 있다니. 클래식 걸, 인디언 플라워, 토끼소녀의 쿠킹, 화이트 블라섬, 등등.. '리본은 나비모양' 이라는 선입견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둘, 리본의 용도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는 것. 그저 선물포장이나 머리핀에 사용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발에도 액자에도 수첩에도, 그리고 가방과 쿠션과 벨트와 강아지 옷에도 사용할 수 있군요.  

더불어 (공들여 찍은 느낌이 역력한) 예쁜 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입니다. 

전에는 그저 지나치던 작은 소품이나 리본장식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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