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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 시폰 틀로 만드는 특별한 시폰케이크
에구치 카즈아키 지음, 최선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8월
평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다양한 홈베이킹을 하며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가 시폰케이크인데요
실은,,, 작년 산업기사 시험 때에도 시폰틀 만나서 적잖이 당황하고 떨어진 슬픈 사연이 (또르륵) 차라리 구겔호프 틀을 달라 ㅠㅠ 를 외치며,,,
각설하고 오늘은 17cm 시폰틀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17cm 시폰 틀로 만드는 특별한 시폰케이크] 책을 서평해보려합니다

시폰 그 특유의 실키함, 퐁신함, 부드러움 등에서 시폰은 어려운 품목이지만 포기하기 쉽지 않은 품목 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더 자주 보이는 제과 중 하나인거 같아요
그렇다보니 요 책도 일본 파티쉐님이 쓰신 책을 번역한 책이더라구요
요 책은 17cm 시폰 틀로 기본 클래식 시폰, 다양한 데코 시폰, 세이보리 시폰, 시폰 틀로 만드는 다양한 디저트, 시폰 틀로 만드는 빵 등
정말 17cm 시폰 틀로 간단한 시폰만이 아닌 무궁무진하게 활용하는 레시피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시폰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만드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다보니
시폰 책이란 부분에서 시폰을 만드는 데에 좀 더 실패 없이 안정성 있게 만드는 지식적인 부분을 채워줄 페이지 들도 보여서 좋았습니다
재료는 역시 일본 책이다보니 그래뉴당을 사용하더라구요
흠 ,, 그래뉴당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 차이를 모르겠으나
제과의 강국인 일본 책을 볼 일이 많아서 한번 쯤 구매해보아야하나 싶습니다

먼저 가장 첫 페이지에는 기본 플레인 시폰케이크 레시피가 등장해요
이 책의 주인공이죠 ^^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페이지이다보니 요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들과는 다르게 상세하게 사진이 하나하나 첨부되어 나와있어요
시폰 나이프를 이용하여 틀에 분리하는 모습까지~!
(다른 말이지만 시폰 나이프 사고 싶,,,)
사진이 20장이 넘어갈 정도로 자세히 나와요
그 다음부터는 좀 더 간략하게 2페이지 정도에 레시피와 만드는 공정 등이 담겨있으나
따라만들기에는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목차를 보지 않고 넘기다가 세이보리 시폰 케이크를 보고 오 시폰 케이크를 식사빵으로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다시금 시폰을 생각하는 챕터도 있었어요
세이보리 베이킹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소금 시폰이나 시폰 핫도그 등은 왠지 보들보들한 시폰과 식감있는 세이보리한 재료들이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이 외에도 17cm 시폰 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과
심지어 빵까지도 시폰 틀에 구우면 하나씩 똑똑 떼어먹기 편하겠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슈톨렌도 시폰 틀을 활용하면 좀 더 리스 같은 느낌을 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빵의 경우도 아이들이 하나씩 쉽게 똑똑 떼어먹기 편하면서도 예쁘게 포장해서 판매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포장하는 팁까지~!
시폰은 어렵게만 생각해서 집에 시폰틀은 거의 없는데
요 책을 보며 꼭 시폰이 아니더라도 시폰틀을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겠구나
시폰틀로 만들면 더 예쁜 모양을 노려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모든 빵이 시폰 모양인 빵집을 차려도 특색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랍니다 ㅋ
시간내서 여름에 즐기기 좋은 위크엔드 시트롱 시폰 케이크 만들어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