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야기사와 사토시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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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후 13년이 흘러 다시 찾게 된 작품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책 냄새에 휩싸인 중고서점 거리와 모리사키서점의 2층, 햇빛이 쏟아지는 작은 공간에서 엎드려 책 읽는 다카코가 그려졌다. 씩씩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다카코를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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