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도 못 말리는 아기 판다
로나 스코비 지음,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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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 그림책이다.
내게 힐링이 필요한 시간이 왔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림책은 언제나 나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번 책도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마직막 장을
넘길때까지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다.^^
우리의 귀염둥이 판다곰
때문에.....


엄마가 하라는건 뭐든지
하기 싫은 아기 판다.ㅎ


세상에 나가서 이리저리
모험을 즐기고픈 아기 판다.


그러나,해가 지고 판다가
지칠때쯤, 친구들이 따라오며 계속 놀고 싶어하자 아기 판다는
엄마를 찾아 나선다.

이제는 이도 잘 닦고,
엄마 말씀도 잘 들으며
엄마 품 속에서 코 꿈나라를 간다.^^

그런데, 엄마 판다가 아기 판다들을 재우고 난 후의
반전이다.ㅎ


아기들도 알까?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고,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어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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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 - 타고난 성격을 성공 스펙으로 만드는 법
김성환 지음 / 좋은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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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MBTI' 책이다.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눈을 반짝이게 하는 책이라
서평단으로 신청했고,
다행히 운이 좋아 지금 내 손에 들어왔다.
도서가 오는 날은 눈 뜨는순간부터 가슴이 설렌다.^^

우선 'MBTI'을 알기 전에
심리학자 '칼 융'에 대해서
먼저 알아 본다.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웠고 외향성·내향성 성격, 원형, 집단무의식 등의 개념을 제시하고 발전시켰다. '칼 융'의 업적은 정신의학과 종교·문학 관련 분야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성직자가 많은 가문의 전통을 버리고 정신과 의사가 된 '융'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영향을 받아 공동연구를 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융'이 '프로이트'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성격과 견해 차이 때문에 결별했다.
'융'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의 정신영역을 집단무의식이라 칭하며 이 개념을 원형이론과 결합시킴으로써 종교심리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융'은 환자를 돌보는 한편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개인적 경험, 계속된 심리치료,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인해 시사논평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그의 연구가 바로 지금 우리들이 사람들을 평가하는 기준인'MBTI'의 시작이라,'칼 융'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았다.


작가는 'MBTI'는 '개별화된 인간'즉 '자신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이론이며 세상에 어떤 일도 '자기이해'가 되지 않고는 제대로 시작할 수 없기에 단지
성격이론이라기 보다는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고
무언가를 시도함에 있어
필수적로 알아야 할 이론이라고 말한다.

즉, 자기 자신을 알고 객관화해서 자신을 돌아보고,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MBTI'는 내가 나를 스스로 평가하기 때문에
내가 아는 '나'라는 거.
남이 보는 '나'와는 다를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말한다.

나역시 이 책을 펼치기 전에 간과한게 있다.
바로 내가 아는
'나'라는 점이다.
남이 보는 '나'는 또다른 유형일 수 있다는 점에
작가는 우리 스스로가 '자기 객관화' 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난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았다.
지금껏 나 스스로 나를
주관화해서, "맞어!
나는 이 유형이야"라며
나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었음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작가는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MBTI'로 얄팍하게 사람을 판단하고 유형을 나누어
편가르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먼저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넓혀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데 사용 목적을
두면서 '자기성장'의 도구로써 바람직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한다.

서평단에 이 책이 올라왔을때는 한창 지난
'MBTI'에 대한 책을 왜
이제사 출판할까?라는
호기심이 살짝 있었다.
그런데,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이건 살짝 벗어난 이야기이기는 한데,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에서 나오는
내가 '바라보는 나'와
남에게'보여지는 나'가
살짝 오버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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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 연세대 최우수강의 교수의 미생물 교실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 2
김응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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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현재 대학에서

미생물을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생물학과 삶을 연결하는

융합미생물학을 연구하던중,

청소년들에게도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

'미생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어서

과학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 제목에 호기심에 이끌려서

이 책을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펜데믹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유용한 정보책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 전세계가 겪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존재는

이미 1930년대

초반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동물,특히

가축에게 호흡기 및

소화기 관련 간염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1960년대부터 사람에게

일반적인 기침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보고되기 시작하더니

2000년대 이후

전에 없이 강력한 병원성를 지닌

신종이 연이어 나타났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 모두 이들이 일으킨 난동이며,모두다 호흡기에 의한 병이었다.







우리들과 함께하는 미생물의 정보들이다.

놀랍도록 많아서

분야별로 나누어서 여러번에 걸쳐서

정독해야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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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머물 그대 - 첫 시집은 시인의 순수한 삶의 고백이다
전덕희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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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서 이 시집을 냈다고 한다.
시인은 언어로 아름다운
사계절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의 말중에서
"그리움은 노래가 되고,
상처는 별이 되어 반짝인다"라는 말이
가슴에 스르르 녹아든다.

청보리가 익어가는 봄날을 상상하면서,
시 한편을 옮겨본다.

<들꽃>

길을 걷다가
들꽃에게 물었다.

들에 피어 있는지

들꽃은
들꽃은
하늘의 향기를
담아야 하기에
들에 핀다.

비의 향기
바람의 향기
해의 향기를 다
담을 수 없어
날리는 바람에게
들꽃 향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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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종이접기 - 손재주 없어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도희전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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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업중 있으면,
중간 중간 종이접기를 하곤 한다.
아니,아이들이 내게
선물로 꼭 하나씩
만들어서 "선물이에요"
하고 준다.
나는 늘 "감사합니다"
하고 가방에 소중히 담아서 온다.^^

이번에는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선물해 주기 위해서 종이접기 책을
서평단으로 신청을 했다.
나도 어릴때는 많이 만들어 보면서 성장했는데,어느 순간
다 잊고 살아서인지
기억들이 가물가물해졌다.

이 책은 초보 과정이라,
부모들이 아이들이랑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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