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는 책 더미를 둘러보며 생각했어요.'책으로 이루어진 세상은 참 근사해. 마치 별들이 가득한 은하계 같아. 더 빛나는 별도 있고 덜 빛나는 별도 있지만 다 함께 어울려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이 되잖아.'- 와파 타르노스카 글, 발리 민치 그림 "누르의 비밀 도서관"(한빛에듀, 2023) 중 -* 순전히 제목 속 '도서관'이라는 단어때문에 꽂혀서 서평단을 신청했다.하지만 읽으며 눈물 글썽거리고 또 질질 짰는데...(훤한 대낮에 브랜드 카페에서 그림책 읽다 우는 40대 여성이 있다면 바로 나다.)실화에 영감을 받아 썼다는 말에 한번 더 뭉클.과연 전쟁이란 무얼까.책은?희망은?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누르의비밀도서관#와파타르노스카#발리민치#한벷에듀#노틸러스도서상#미국독립출판인도서상#그림책추천#신간그림책#서평단리뷰#서평단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