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

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 Collins First School Dictionary ㅣ 콜린스 어린이 사전
Collins 사전 편집부 엮음, 마리아 허버트 류 그림, 강경이 옮김 / 윌북주니어 / 2024년 6월

영국,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 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수많은 영영사전 중에 어떻게 잘 만들어졌길래

영국,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가 되었는지 다 같이 알아볼까요?

오디오파일은 홈페이지에서 다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사전 출판사 Collins에서 기초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이는

필수 영어 단어를 엄선했습니다.

단어들은 가장 단순한 문장으로 뜻과 해석을 달았고 이해를 돕는 그림도 실려있어요.

뜻과 예문을 영어로 소개해 영어 환경에서 단어와 영어식 표현을 보다 자연스럽게 기억하도록 도와주네요.

영어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앞 페이지는 오로지 영어로 되어있고 뒷 페이지는 한글 풀이가 되어있어서

한국아이들의 영어사전으로도 훌륭하다고 봐요.

단어공부에 큰 도움을 주는 방법은 사전찾기라고 합니다.

이유는 알고자 하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 동안

단어의 철자를 되새기고

찾은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꼼꼼히 살펴서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 초등학생들이 믿고 보는 사전

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으로

영어 어휘의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갈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안심이 되네요.

제일 처음에는 품사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어요.

페이지 위에 쓰인 단어들의 첫 두 글자를 보세요.

찾는 단어가 그 페이지에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단어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페이지 옆에 알파벳이 달려 있어요.

색칠된 알파벳은 그 페이지에 실린 단어들의 첫 글자를 알려 줘요

페이지에 실린 단어를 훑어보며 찾고 있는 단어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단어의 복수형도 알려주고 단어의 뜻도 알려줍니다.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어요.

동사가 다양하게 쓰일 때 모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어요

뜻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있는 단어도 있어요

단어가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인지 알려줍니다.

두가지 이상으로 쓰이는 낱말도 있어요. 품사가 무엇인지 궁금하면

4~5쪽에 잘 나와있어요.

뒷페이지는 한글 해석이 있어서 보다가 막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QR코드를 통해 오디오도 받을 수 있어요.

322쪽부터 335쪽까지는

수와 분수, 시간, 요일, 월, 계절, 색깔과 도형, 문법과 구두점, 철자, 복수형, 축약형과 합성어

접두사와 접미사, 비슷한 말, 반대말, 자주 쓰이는 단어들까지 잘 나와있어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영어사전 필독서로 완벽한 것 같습니다. 추천드려요.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악마의 영문법 100법칙

악마의 영문법 100법칙 - 읽으면서 이해하고 암기 필요없는
도키요시 히데야 지음, 김의정 옮김 / 더북에듀 / 2024년 6월

영어 공부를 한지는 오래되었는데 모국어도 아니고 모국어와 언어방식이 다르니

끈기있게 쭉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할 수는 없었다. 핑계라고 대자면 영어공부가 재미없고 어려웠던 탓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영문법 1위를 차지한 '악마의 영문법 100법칙'을 만나게 되었다

어떤 책이길래 두근두근거리며 책을 살펴보고 읽어봤다.

이제껏 암기해야만 알 수 있는 기존의 영문법이 아닌 인지 언어학을 기반으로 하여

읽으면 이해하고 영어 감각을 함께 습득할 수 있게 만든 독특한 영문법 지침서다.

영어와 한국어 사이에도 사물을 보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여기가 어디지?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Where is here?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장은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한 것이고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은 아니다

영어로는 보통 where am I? 라고 말한다

한국어와 영어의 말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은 아니며

한국어와 영어가 다른 표현 방식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일관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어는 자신이 카메라가 되어 바깥 풍경을 비추는 언어이며

영어는 외부에서 또 다른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는 언어이다.

영어공부를 안한지 오래되서 어려워서 잘 모르겠다면 

책을 3번이상 소설책 읽듯이 그냥 계속 읽어보길 바란다.

어려웠던 영문법이 아하하고 이해가 되는 좋은 영문법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BC선정 위대한 그림

BBC선정 위대한 그림 220
이경아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4년 6월

영국의 BBC방송이 다큐멘터리로 방영한 위대한 그림 220선을 주제로 미학적 관점에서 한 장씩 골라 보도록 각색하여 엮은 책 'BBC 선정 위대한 그림 220' 책 제목부터 정말 끌렸다. 과연 영국의 유명한 방송사 BBC에서 220가지의 그림을 위대한 그림으로 고른 그림은 어떤 그림들일까

어릴때부터 사진과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세월만 흘렀을 뿐 좋아하는 것은 똑같다. ^^

이 책은 신기하게도 목차가 1부터 시작하지않고 220, 219, 218 이렇게 제목이 아래차순으로 내려간다. 특이하다 ㅎㅎ

이 책의 선택 범위는 12세기부터 1950년대까지이며 유럽회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새로운 예술가와 작품을 더 많이 감상하기 위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모나리자'나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과

같은 유명한 그림은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몰랐던 여러가지 미술작품을 더 많이 알게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이 책 속엔 우리가 알고 싶었던 미술의 숨겨진 이야기도 있고 그림 속에 숨겨진 사연도 있다. 이 책 한권만 정독해서 다 읽어도 훌륭한 작품을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 ^^

책의 크기는 A4복사용지와 비교했을 때 이 정도다. 가방에 넣어서 부담없이 언제든지 꺼내서 읽을 수 있는 크기이다.

표지에 홀로그램 영문이 정말 마음에 든다. 홀로그램이 신비로워서 참 좋아하는 편이다.

어떤 그림은 두 페이지 가득 나오게 크게 실린 그림도 있다. 또 어떤 그림들은 작게 나오는 그림들도 있고 그림 크기는 다양한 편이다.

이렇게 한 페이지 가득 한 그림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림에 대한 소개가 가득하고 하단에는 작가의 소개가 나온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아주 풍부해질것 같은 책이다. BBC에서 위대한 그림으로 선정한 220가지 그림도 궁금하고 그림에 대한 소개나 작가에 대해서도 궁금한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

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 - 꽃길에서 얻은 말들
이선미 지음 / 오엘북스 / 2024년 6월

나는 꽃을 무척 사랑한다. 길가에 핀 들꽃도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에 담고 무슨 꽃일까 궁금해할 정도로 세상 모든 꽃들을 사랑하고 궁금해할 정도이다.

'누군가 말해주세요, 꽃들의 비밀을' 이라는 책의 제목이 평소에 꽃을 사랑하는 나를 역시나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궁금해서 책을 보게되었다.

그렇게 책을 몇 장 읽기 시작했는데 작가님의 문장력에 감탄을 계속 했다.

나는 감성쟁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작가님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내가 가진 감성보다 엄청나게 저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런 글을 적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책이란 정말 늘 가까이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책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책 속에는 120여컷의 꽃 사진이 있다. 책 크기는 140*200*20mm이다. 시간날 때마다 보고싶은 책이다.

단순히 꽃의 생김새나 이름, 만나게 된 사연 이렇게 적힌 책이 아니었다. 예를 들자면 '꽃들의 개화속도는 백미터 결승선에 도착하는 육상선수들 같다. 현호색이라는 꽃은 얼마나 자유로운지 새처럼 노래하거나 천사처럼 날갯짓하고 있는 꽃들은 꽤 동적이다. 내게 나팔 불며 찬양하는 천사로 보였다. 울컥 눈물이 날 뻔했다. 하나의 꽃이 완벽한 어떤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넘치는 생명력 안에 지고의 아름다움, 지고의 완전이 투영돼 있었다. ' 작가님의 책 속에 적힌 작가님의 글이다. 표지와 책 제목만으로 봤을 때 상상도 못한 작가님의 엄청난 감수성이 담긴 글이 한가득 나열되어있다.

몇 장만 읽고도 작가님의 글에 매료되어버렸다. 어쩌면 내가 찾던 책인듯 싶다. 어떤 이가 sns에 짧게 글을 쓰는데 정말 닮고싶을 정도로 문장력이 좋은 분이 있다. 그래서 나도 저렇게 좋은 수준의 글을 쓰고싶다고 생각하던 참에 작가님의 책을 읽게 되었고 작가님의 문장력과 감수성에 흠뻑 빠져들게 된 것이다.

좋은 책은 정말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알게되고 읽으셨으면 좋겠다. 책 한 권마다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고 생각한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특별한 일요일 레트로 팝 컬러링북

나의 특별한 일요일 - 레트로 팝 컬러링북
히나노 지음 / 클 / 2024년 5월

컬러링북이라는 취미를 가진지 꽤나 오래되었어요. 그만큼 그림이 좋고

칠하는 동안 내가 원하는 색으로 칠하다보면 그것도 행복하고 완성해도 행복하고

여러가지 행복을 가져다주는 좋은 취미라 생각됩니다.

이때까지 나온 컬러링북과는 아주 색다른 레트로팝 분위기의 컬러링북이

세상에 나왔네요. 그림이 꽤나 감각적이고 스토리가 있어요.

어느 해 봄, 같은 날에 태어난 너와 나는 

한 가을의 하루를 정해 우리만 아는 '특별한 날'을 만들었지

우리 생일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리 둘만의 날

이번 주 일요일 드디어 그날이 다가오네

올해는 내가 준비할 차례

너를 한껏 기쁘게 해줄 계획이 꽉 차 있어

이제 너와 나의 '특별한 일요일'을 시작해볼까?

컬러링북 표지만 봐도 색다르다는 느낌을 가지셨죠? 

예쁘고 감각적이네요.

표지그림은 엽서로 한 장 들어있어요. 단면이라서 마카를 사용해도 될 것 같고 

수채화도 물 적게 사용하면 종이가 울진않을듯해요. 제 생각이라서 실천하면 어떻게 될지는

장담 못하겠어요 ^^;

컬러링북 크기는 A4 용지와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에요.

제 기준 딱 칠하기 좋은 크기에요. ^^

작가님이 컬러링북 완성하면 직접 또는 메시지로라도 보여주시면 정말 기쁠것 같다고 책에 적어두셨네요. ^^

작가님만의 매력적인 레트로팝의 색감을 살릴 수 있는  색칠하기 네가지 요령을 소개하네요. 

기본 색칠하기 

덧칠하기

투명함 표현하기

그러데이션 

같은 도안이더라도 색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에 

작가님만의 고유한 색칠하기 팁을 잘 보고 연습해보고 색칠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4쪽에 실린 독서의 시간 그림을 함께 색칠해보는 페이지가 있네요

1번부터 20번까지 상세하게 그림과 글로 설명되어 있으니

보면서 따라서 칠해봐야겠어요.

이제까지 제가 칠하던 방식과 분위기랑은 전혀 다르게 칠하게 될 것 같네요. ^^

컬러링북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30분단위로 그림과 글이 있어요.

총 35장의 그림과 도안이 있어요. 

제 취향인 그림 몇 장만 올려봅니다. ^^

다들 반하실듯 해요.

사셔서 구경하시고 같이 칠해봐요~ ^^ 

이 그림도 정말 이쁘죠?

저는 평소에 이런 분위기 생각도 못하는데

그림이 정말 이뻐요.

저는 앞장부터 구경하다가 색감에 홀딱 반해서 칠하게 된 그림이 바로 이 그림이에요 

중간에 사진 한번 찍었고요

완성했습니다.

작가님 완성작과 색감을 완전히 똑같이 할려고 했는데 칠하다보니 살짝 달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달라요.

컬러링북을 오랫동안 취미로 하면서 여러 분위기의 컬러링북을 칠해봤는데

이렇게 색다른 분위기의 컬러링북은 정말 처음인듯합니다.

종이질은 매끈하고 색연필이 아주 잘 올라가고요. 프리즈마색연필과 더웬트 라이트패스트 색연필을

사용했습니다. 이 컬러링북은 여자분이라면 다 좋아하실듯해요. 사실 60대도 마음은 소녀잖아요.

저도 나이만 생각하면 내 나이가 언제 이렇게 먹었지할 정도로 세월이 참 빨리갑니다.

그런데 마음은 늘 소녀감성입니다. ^^ 많은 분들이 예쁜 컬북에 색칠하면서 함께 힐링하셨으면 합니다.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