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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전선진 지음 / 마음책방 / 2024년 9월
평점 :
오래전 컬러링북이 유행할 때 다른분들 컬러링북 완성작을
일년동안 구경하다가 책도 사고 색연필도 사면서 컬러링의 세계에 들어왔어요.
지금도 다른분들 완성작을 구경하는게 삶의 낙중의 하나입니다.
신기하게 바로 힐링이 되거든요.
멋진 완성작을 보면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컬러링북에 색칠을 하는것도 기분이 좋아져요.
어릴때부터 미술, 사진, 디자인 등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세월은 흘러가도 취향은 그대로라서 그런지
색칠하면서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몇시간 집중해서 색칠놀이를 하면 즐거워요.
컬러링북에 색칠을 하는 컬러링이 명상의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판다가족의 사계 컬러링북의 작가님은 전선진 작가님이에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하고 계시네요.
교과서,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삽화를 그리고 계시다고 합니다.
컬러링북도 많이 내셨고요. 여러 권 내셨는데 다 소장하고 있어요.
동물들이 나와서 아기자기 귀엽고 행복해지는 동화책보는 힐링을 받을수 있거든요. ♥
판다가족의 사계 컬러링북 제목 답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판다가족과 다른 동물들의 조합이 어우러진
그림만 봐도 힐링되는 귀엽고 멋진 그림이 가득하고 총 30점의 그림이 담겨있어요.
봄날에 꽃이 가득핀 들판에 귀여운 판다와 토끼, 꿀벌 친구들까지 있어요. 하늘은 아름답고 하얀 구름은 두둥실 떠 있어요.
엄마판다가 아기판다를 배위에 올려놓고 안아주고 서로 웃는 모습이 보는 이도 행복해지네요.
왼쪽은 작가님의 완성작이에요. 색칠까지 되어있어서 색선택하지않고 보고 따라하기만 해도
완성도 높은 그림을 색칠할 수 있죠.
오른쪽은 작가님의 도안이고 판다의 검은색 부분만 연하게 명암표시처럼 미리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빨간열매와 녹색 식물
파스텔계열의 동그란 비눗방울
신비로운 보라색배경안에 노란 별이 가득한 동그란 스노우볼
눈이 가득쌓인 설원위에
안고있는 엄마판다와 아기판다
사랑이 가득 느껴지고 예쁜 그림에 행복해지네요.
보는 순간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봄날 연두빛 들판에 예쁜 꽃이 피어있고
분홍빛 벚꽃나무 밑에는
판다가족이 낮잠을 자고 귀여운 토끼친구들도 함께
봄날을 즐기고 있네요.
벚꽃가지를 들고있는 토끼도 있고
대자로 누워있는 토끼도 있네요.
저는 원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것을
좋아해서 이런 그림 보면 정말 기분이 바로 좋아진답니다.
가을 그림이에요. 낭만의 계절을 만끽해요라는 글이 적혀있네요.
아름다운 붉은빛이 가득한 일몰 시간에
노오란 은행나무위에 귀여운 아기판다가 앉아있네요.
밑에는 푸른 강이 있고 청둥오리와 백로가 있고
땅에는 갈대, 수달, 청둥오리가 있네요.
붉은 일몰하늘에는 새가 무리지어 날고있고
해가 안녕하면서 사라지고있네요. ^^
그림마다 다 동화책같아서 참 좋아요.
가을이에요. 신비로운 보라빛 밤하늘에 색색깔의 불꽃놀이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판다가족의 얼굴은 모두 행복 그 자체네요.
저도 불꽃놀이 참 좋아해요.
더운 여름날 대나무 놀이터가 최고야라는 그림입니다.
판다하면 대나무 먹고 있는 영상이 떠올라요.
저의 기억에 제가 본 판다의 모습이 그래서 그런가봐요.
죽순베개를 안고자는 판다고 있고
죽순과 당근을 맛있게 먹고 있는 판다 배위에는
귀여운 참새도 있고
다른 아기판다는 사과를 먹을려고 하네요. 옆에 있는 작은 참새가
나도 조금 나눠줘 하는데 아기판다는 다 뺐길까봐 당황해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그림마다 다 나름의 매력과 즐거움, 동화스러움이 가득해서 좋아요.
여름에 지금은 시원한 휴식시간의 제목의 그림이에요
휴식시간에 디저트와 대나무잎이 우려진 대나무 차를 마시네요.
판다 발바닥 쿠키가 인상적이네요.
식탁밑에는 다람쥐도 숨어있네요.
왼쪽 풀밭사이에도 다람쥐가 있고요.
여러가지 동물들이 나와서 참 마음에 들어요.
대나무로 만든 의자도 있네요.
그림보는 재미가 참 좋아요. ^^
봄날입니다. 유치원에 가는 동물친구들이네요.
밝음가득한 노란 유치원버스의 운전기사 판다아저씨네요.
웃으면서 동물아가들을 반기고 있어요.
동물아가들이 유치원 가방을 메고있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뒷자석에 고양이친구는 벌써 졸고있네요.
땅에는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꽃들이 가득 피어있고요.
하얀 꽃나무도 있어서 하늘빛 배경에 하얀색 꽃도 잘 어울려요.
처음으로 색칠해 본 그림입니다. 저는 작가님이 색칠한 색이랑 다른 색을 칠해봤어요.
평소에 신비로운 색을 좋아해서 꽃은 신비로운 색을 사용했고 파스텔 색도 좋아해서 거의 파스텔색상의 색연필도 많이 사용했어요.
저는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했는데 아주 잘 올라갑니다. ^^
그림마다 다 마음에 드는데 크리스마스라는 축제분위기와 선물을 주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번째로 선택해서 색칠해봤어요.
저는 밝은색을 좋아해서 이번엔 판다까지도 검은색 대신에 라벤다색을 사용해봤어요.
검은색털을 가진 판다대신에 라벤다색으로 칠해봤는데
저는 나름 마음에 들어요. ㅎㅎㅎ
실제로도 검은색판다대신에 파스텔색상별로 판다가 있으면 좋겠어요. ^^
파스텔 색을 좋아해서 다른 부분도 거의 제 마음대로 칠해봤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건 확실히 작가님의 원작이 좋은데
저는 또 파스텔 색상을 좋아하다보니 색선택을 이렇게 하게 되었네요 ㅎㅎ
즐거운 색칠놀이시간을 가져서 행복합니다.
-마음책방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