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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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여주인공이 될 수 없을 것 같은 캐서린이 주인공인 소설. 제인 오스틴의 첫 작품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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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세트 - 전7권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외 옮김 / 시공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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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사후 200주년이나 되었군요. 책 표지만 봐도 달달한 오스틴의 소설전집. 소장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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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특별판 박스 세트 - 전2권 -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박종대.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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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에세이는 처음입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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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수호지 - 난세가 만들어낸 영웅들의 통쾌하면서도 슬픈 반란 교양으로 읽는 시리즈
시내암 지음, 장순필 옮김 / 탐나는책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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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박에 모인 108 호걸들의 이야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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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 PD 제주도 한 달 살기 - PD의 시선으로 본 제주 탐방 다이어리
송일준 지음, 이민 그림 / 스타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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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PD수첩>의 PD였던 저자가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써내려간 일기이다.

부부가 제주도 곳곳을 다니는데 아내의 포스가 느껴진다. 저자가 자꾸 꾀를 부리려고 둘러대도 통하지 않는다. 그림을 사고 싶거나, 돌아갈 때는 택시를 타자거나, 힘들 때마다 카페에 들어가자고 할 때, 아내의 눈치를 보는 저자의 모습이 조금은 애처롭다. 그래도 합당한 결정은 아내의 몫이다. 쉬기를 바라는 저자와 하루라도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아내의 스타일이 다르다. 어설픈 아재개그에 절대 웃어주지 않는 아내. 의지가 확고한 편이다.

저자는 낯선 사람에게 이야기도 잘 건다. PD라는 직업 특성이려나? 아니면 책을 쓰기 위해서려나? 지나가는 사람이나 처음 가는 카페나 식당에서 궁금한 것은 즉각즉각 물어보고 더 궁금하면 전화를 해서라도 알아야한다. 영실코스에서 만난 부부가 가장 인상적이다. 아내의 회갑을 축하한다는 플래카드를 몸에 두르고 가는 남편과 즐겁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아내에게 물어본다. 남편이 저러는게 창피하지 않냐고. 창피하다는 대답을 듣고 사진까지 찍어 책에 올린다. 정말 즐거워보이는 남편과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린 부부의 모습이다. 읽으며 즐겁다.

제주 여행 팁도 알려준다. 제주의 관광지에 들어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일정 인원만 수용하는 곳이 많고, 일찍 문을 닫는 곳도 있고, 안내자의 설명을 필요로 하는 곳도 있어서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무턱대고 가서 허탕치고 입구에서 돌아오는 수가 있다. 저자가 그랬듯이.

오토바이 라이더들만 보면 부러움을 숨기지 않는 저자. 본인도 라이더라지만 제주도 한 달 살기하면서 엄청 타고 싶었는지 라이더들과의 대화에 그 간절함이 녹아있다. 오토바이 라이딩스쿨도 있다고 한다. 오토바이는 그냥 타는 것인 줄 알았는데 말이다.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을 위한 카페뉴욕빈티지의 내부가 멋지다.

아껴 읽은 책이다. 제주도 한 달 살기이지만 제주 남쪽에 저자의 거처가 있어 서귀포쪽이 친숙해진 것 같다. 매일 가보고 싶은 곳에 가고, 맛집에서 먹고, 걷고,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걷고, 글 쓰며 산다. 지인이 있어 만나 술 한잔 하기도 하고,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람들과도 어울리며 매일이 즐거운 나날 같다. 그렇게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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