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츠 완전판 3 : 1955~1956 피너츠 완전판 3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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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표지는 먼지폴폴 피그펜.

표지가 갈색이라 땟국물이 졸졸 흐르는 피그펜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다.

 

 

 

 

 

완전판 마다 한장씩 들어있는 특별 캐릭터 엽서는 표지와 같은 피그펜이다.

스누피는 과연 언제쯤 표지로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

 

 

깔끔한 덧표지를 벗기면 아주 예쁜 책표지가 보인다.

표지도 만화 같은 구도라 피너츠답다.

각 권마다 색상이 달라 다양한 색의 표지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이다.

 

 

책장을 넘기면 또 예쁜 만화컷.

한장 한장 구석구석 정성이 가득하다.

 

 

 

스누피는 아직 지금의 모습을 갖추지 못해 왠지 낯설어 보인다.

 

 

하지만 하는 행동은 역시 스누피!

 

 

인쇄상태, 편집, 표지,번역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다.

한장 한장 넘기며 읽다보면 이 책이 만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고,

앞으로 나오는 피너츠 완전판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

 

스누피의 진정한 팬이라면 '피너츠 완전판' 소장은 필수이니

자금의 압박이 있겠지만 끝까지 모두 모으고 나면 무척이나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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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켈란젤리의 마지막 연주회 (1993년 함부르크 실황) [2CD]
Memoria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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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정보에 "다소 음질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라고

되어있어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구매했다.

 

그러나 이 녹음은 일반적인 정식 실황녹음의 열악한 음질 수준을 벗어나 있다.

연주 음질은 둘째치고 도대체 녹음을 어디에서 누가 한 것인지.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녹음전문가가 녹음한 것이 아닌,

마치 관중석에서 누군가 몰래 녹음을 한듯한 그런 녹음이다.

 

연주 내내 부스럭거리는 소리, 마이크를 툭툭 건드리는 소리,

녹음자의 기침 소리와 의자 삐걱거리는 소리...

도대체 음악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어떻게 이런 엉터리 녹음을 당당하게 정품으로 팔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CD의 단 한가지 가치는

연주녹음이 많지 않은 미켈란젤리의 연주녹음이라는 것.

그것도 그의 마지막 연주회의 녹음이라는 것.

그것 하나밖에 없다.

 

그러나  만약에 이 녹음이 불법적으로 몰래 녹음된 것을

음반사가 사들여 발매한 것이라면 그 가치조차도 무색해진다.

음반 발매 배경을 알 수 없는 나로서는 추측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이런 허접스러운 녹음을 고음질 음반 가격인 정가 33,110 원에 판매하는

음반발매회사의 뻔뻔함에 놀랐다.

(그런 뻔뻔함이 있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음반을 발매했겠지만...)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느끼지 않으면 잡혀있던 연주일정도

당일 취소하고 연주를 하지 않았던 완벽주의자 미켈란젤리였다.

그런 그에게 이따위 질 낮은 연주실황 CD는 정말 그의 음악에 대한 모욕이다.

미켈란젤리가 만약 이 음반발매에 대해 알았다면 과연 발매를 허락했을까.

한숨이 나온다.

 

* CD의 속지를 읽어보니 역시 우려했던대로 미켈란젤리의 팬인 한 관중이

연주회장에서 몰래 녹음한 것이다.

만약 이 사실을 구입 전 미리 알았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이다.

유일한 녹음본이라 해서 불법적인 일이 용서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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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완전판 3 : 1955~1956 피너츠 완전판 3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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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은 머그컵과 마우스패드의 질이 아주 좋아 놀랐습니다. 급하게 만든 행사제품이 아닌 정품이더군요. 머그잔은 도톰한게 튼튼하고 예쁘고 마우스패드는 매우 깔끔합니다. 책은 물론 사은품까지 무척 만족스럽고, 스누피는 과연 몇 권에서 표지에 나올지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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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자택 주소 키홀더 : 런던 베이커가 221B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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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검은 반점이 있다고 하여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깨끗한 것으로 왔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고
셜록매니아라면 피해갈 수 없는 소장용 물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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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리먼의 소설가를 읽는 방법
존 프리먼 지음, 최민우.김사과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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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번역본도 없는 생소한 작가들이 대부분이라 무척 낯설다. 단순한 인터뷰가 아닌 작가에 대한 분석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각 작가별 내용이 너무 짧아 수박 겉핥기같은 느낌이 들지만 모르는 작가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선에서 그런대로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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