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카와 츠바사의 성장을 다루며 이후 시작될 이야기의 복선을 던진 고양이 이야기 (백)이었습니다.무엇보다 이번 권에선 하네카와 츠바사가 가진 근본적인 다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촉발된 이번 권의 사건과 더불어 이전 이야기의 원인이나 캐릭터의 행동원리에 대해서도 다시금 되짚어보게 되는 좋은 권이었네요. 말 그대로 하나의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새로운 시작의 기반을 잘 잡았다고 할까요.주인공 외에 캐릭터 시점이라는 신선한 부분도 좋은 화학작용을 불러왔다 봅니다.아무쪼록 이번 권으로 하네카와 츠바사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