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인연에 대한 주인공 소꿉친구의 한 구절.
은근히 마음을 울리는 여운이 있었습니다.



기억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완전히 변해버린 주제에.
그런 점만큼은.
그 말을 듣는 사람이 가슴 아플만큼 다정한 점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그것이.
아주 조금 ——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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