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을 치는 주인공의 성장이 멋지게 드려짐. 같은 형태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여주의 성장 부분이 아직까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음. 어디까지나 남주의 성장 기반이자 방아쇠 역할 정도. 좀 더 여주의 성장이 보고 싶은 건 개인적인 바람. 그 외에 바이올린을 든 주인공의 모습에서 전율을 느낌. 다음 권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