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동시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말빵세
임영주 지음, 천소 그림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평점 :
매일 하루 하나의 동시를 읽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고 한다.
동시의 장점은 리듬감이 있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고 동시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서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어휘력도 풍부해진다고 한다.

의태어동시는 문혜진시인꺼 구매해서 아이에게 읽혀주고 있는데 처음에는 별 관심없다가 차츰 관심을 가지고 책도 들춰보고 했다.
읽어주면 주의깊게 잘 듣는 편이다.
그러나 세이펜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동시는 전문적으로 읽어주면 또 좋지 않은가.
노란우산의 말문이 빵터지는 의성어 동시는 바로바로 세이펜이 된다. 엄마로써는 완전 편하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음원을 다운 받아 세이펜을 작동했다.
배경음악과 함께 동시를 읽어주는데 완전 좋다.
아이도 음악과 함께 읽어주니 더 잘 듣고 좋아한다. 배경음악의 효과가 큰 것 같다. 앞으로 엄마는 더 더 편해졌다. 더불어 시 읽어주는 법까지 배워야겠다.
세이펜을 가져가서 찍으며 듣는 아이. 아직은 어려서 찍으면 찍는대로 소리가 나오면 더 좋겠지만 제목과 삽화의 사람을 찍으면 소리가 나오니깐 요게 조금 불편하지만 큰아이들에게는 불편하지도 않을 것이다.

의성어 동시만 모아놓은 동시. 말문이 빵터지는 의성어 동시
모두 23가지의 의성어 동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부릉부릉, 옹알옹알, 냠냠 등 유아에게 어울리는 의성어를 선택해서 어렵지 않고 말 배우기에 참 좋은 그리고 쉬운 어휘를 선택해서 맘에 든다.
그리고 직접 세이펜으로 녹음을 해서 들어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엄마의 목소리로 녹음을 해서 아이에게 좀 더 친숙하게 읽어 줄 수도 있다.
아이는 세이펜이 되니깐 더 좋아한다.
그림도 팡팡 웃겨주고
까르르 넘어가게끔 읽어주고 소리나서 좋다.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요 책을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무엇보다 읽어주는 내가 한결 편해져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