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파워포인트 입문서, AI 도구 활용,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전면 개정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이화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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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는 파워포인트를 다룰 줄은 알지만, 막상 회사에서 쓰려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꼭 맞는 책이다. 학교 과제나 개인 발표용으로는 그럭저럭 만들 수 있었던 슬라이드가 왜 업무용으로만 가면 어색해지는지, 그 이유를 파악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자세히 짚어준다. 이 책은 디자인 실력을 자랑하기 위한 파워포인트가 아니라, 업무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용 파워포인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책이 정말 직장에서 발표나 보고를 준비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쓰였다는 것이다. 책의 구성에서 살펴 볼 수 있듯이 우선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우선순위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기능을 인덱스로 표시해 두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상황도 충분히 반영이 되어 있고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은 초보자들에게 맞춤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화려한 애니메이션이나 과도한 색감 대신, 상사와 동료, 외부 고객에게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조를 강조한다. 한 장의 슬라이드에 무엇을 담고 무엇을 덜어내야 하는지, 보고용 자료와 설명용 자료는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같은 현실적인 조언들이 나온다.

초보자를 위한 책답게 기본적인 화면 구성부터 설명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제목과 본문의 관계, 글머리표를 사용하는 방식, 도형과 텍스트를 배치하는 기준 등은 파워포인트를 오래 써온 사람에게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대충 보기 좋게만들던 습관이 사실은 전달력을 떨어뜨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파워포인트를 잘 만든다는 것이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과 원칙의 문제라는 점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파워포인트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대신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골라, 실제 업무 흐름에 맞게 정리해준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부담보다는 이 정도면 당장 써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남는다. 특히 파워포인트 때문에 야근을 하거나, 자료 만들기가 늘 스트레스였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주는 안정감이 꽤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는 파워포인트를 잘하고 싶은 사람보다, 업무를 잘 전달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다. 파워포인트를 통해 일의 흐름을 정리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실용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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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 2030~40년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
오카모토 헤이하치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지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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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사실 나는 주식 초급자다. 그래서 '미국주식투자'를 읽기 전까지 미국 주식은 막연히 어렵지만 잘만 하면 수익이 나는 시장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정보는 넘쳐났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기준이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투자에 대한 시선이 조금 정돈되고 차분해졌다는 점이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기대를 과하게 부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섣부른 확신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러 번 짚어준다. 특히 주변의 추천이나 뉴스에 흔들려 종목을 선택했던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읽는 내내 뜨끔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책 속에서 반복되는 이해하지 못한 투자는 결국 불안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가 유독 오래 남는다.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미국 주식을 기술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로 다룬다는 점이었다. 어떤 종목을 사느냐보다, 왜 그 기업을 선택했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그동안 나는 수익률만 보며 투자를 판단해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되었다.

'미국주식투자'는 화려한 성공담 대신, 꾸준히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을 강조한다. 급등과 급락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는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현실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다루는 책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당장 투자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예전처럼 감정에 끌려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기업을 한 번 더 살펴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미국주식투자'는 수익을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투자를 대하는 태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미국 주식 투자를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너무 쉽게 생각했던 사람 모두에게 한 번쯤 차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느꼈다.

 

#북유럽 #미국주식투자 #오카모토헤이하치로 #지상사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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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베리에이션을 위한 요가 시퀀스 가이드
마크 스티븐스 지음, 오은수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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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무한 베리에이션을 위한 요가 시퀀스 가이드는 요가를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운동이 아니라, 흐름과 의도를 설계하는 하나의 언어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책은 아주 귀여운 포켓북 하나와 한 장씩 꺼내 보고 따라 할 수도, 시퀀스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도 있는 10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요가 수련을 어느 정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동작은 익숙해졌는데, 시퀀스는 왜 늘 비슷할까?”라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해, 요가 시퀀스를 바라보는 사고방식 자체를 확장시켜 창의적인 요가 루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물론 반복되는 시퀀스를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카드를 자유롭게 구성하여 요가 수업을 개인적으로 복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정답 시퀀스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시퀀스를 구성하는 기본 원리와 연결 구조를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독자가 스스로 무한한 변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제목에 있는 무한 베리에이션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동작을 먼저 배치하느냐, 호흡을 어디에 실느냐, 정적인 흐름과 동적인 흐름을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수련이 완성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책은 작지만 내용과 구성은 아주 알차다. 워밍업부터 메인 포즈, 피크 포즈로 이어지는 흐름, 그리고 마무리 단계까지 시퀀스의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실제 수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요가 강사나 예비 강사에게는 실전 참고서처럼 느껴질 수 있고, 개인 수련자에게는 수련의 깊이를 넓혀주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단순히 포즈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동작 다음에 이 동작이 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해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이 책은 신체적인 안전과 균형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무한한 변주가 가능하다고 해서 무작위로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의 방향성, 근육의 사용, 좌우 균형과 같은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시퀀스를 설계하도록 안내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요가가 단순한 감각적 활동이 아니라, 상당히 논리적이고 섬세한 구조 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무한 베리에이션을 위한 요가 시퀀스 가이드는 요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동반자 같은 책이다. 따라 하기보다는 생각하게 만들고, 복사하기보다는 창조하게 만든다. 요가 시퀀스에 대한 감각을 넓히고, 나만의 흐름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오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다.

 

#북유럽 #무한베리에이션을위한요가시퀀스가이드 #마크스티븐스 #동글디자인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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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새로고침 365 - 부정적 감정을 끊어 내는 52가지 생각 설계 기술
라이언 부시 지음, 김익성 옮김 / 한빛비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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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마음새로고침365'52가지의 생각 설계 기술로 삶의 태도와 감정 관리, 관계에 대한 짧은 글을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각 주제가 다루는 이야기는 그리 길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필요한 내용이나 부분을 중심으로 한 주에 한 주제씩 골라서 읽고 실천하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각 주제의 생각 설계 기술마다 관련 명언을 제시하고 있지만, 단순한 명언 모음이나 감성 문장집이라기보다는,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흔들리는 마음의 지점을 짚어주고 정리해주는 실행 지침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책을 넘기다 보면 위로보다 정리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책은 감정에 휘둘리는 순간, 타인의 말에 상처받았을 때, 스스로에게 실망했을 때처럼 누구나 자주 겪는 상황을 전제로 해서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끊어 낼 수 있도록 생각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이런 장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식의 뻔한 조언을 하지 않는다. 대신 감정이 생기는 구조를 짚고, 그 감정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한다. 그래서 읽다 보면 단순한 마음의 다독임이라기보다는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게 된다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자기 인식, 관계의 거리 조절, 감정 책임 같은 주제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내 감정을 남의 반응에 맡기지 말라거나 모든 관계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는 식의 메시지다. 이런 문장들은 막연한 위로보다 현실적인 기준을 세워준다.

'마음새로고침365'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는 책이라기보다, 실제로 한 주에 한 주제씩, 그리고 하루에 한 실천 과제씩 읽고 실천하는 데 최적화된 구조다. 개인적으로 그날의 마음 상태나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 필요한 페이지를 골라 읽는걸 추천한다. 반복해서 읽을수록 다른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일회성 독서용 책이라기보다는 오래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치게 되는 책에 가깝다.

이 책은 삶을 바꾸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신 흔들릴 때마다 돌아올 수 있는 기준점을 만들어준다. 마음을 새로고침한다는 말이 감정적인 리셋이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다시 맞추는 일이라는 점을 차분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북유럽 #마음새로고침365 #라이언부시 #한빛비즈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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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능성에 대하여 - 인생의 위기와 기회를 바라보는 12가지 창조적 사고법
벤저민 잰더.로저먼드 잰더 지음, 강정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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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당신의 가능성에 대하여'는 흔히 접하는 자기계발서와는 결이 조금 다른 책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더 큰 목표를 세우라고 요구하거나,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몰아붙이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스스로를 제한해온 방식과 사고의 틀을 하나씩 점검하며, 가능성이란 무엇인지 다시 정의하도록 이끈다. 그래서 이 책은 동기부여서라기보다는 자기 인식에 가까운 책으로 읽힌다.

책의 중심 메시지는 가능성이란 타고난 재능이나 특별한 조건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실제 능력보다 안 될 것이라는 확신때문에 멈춘다고 말한다. 과거의 실패, 반복된 비교, 주변의 평가가 어떻게 개인의 선택 범위를 좁혀 왔는지를 짚으며, 그 과정이 매우 보편적인 경험임을 보여준다. 이 설명은 추상적이기보다는 일상적인 사례를 통해 풀어져 공감과 이해를 동시에 이끈다.

책은 가능성을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인 행동 목록으로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이 선택을 피하고 있는지, 정말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든다. 이 질문들은 독자를 즉각적인 행동으로 몰아가지 않지만, 스스로의 사고를 점검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 책은 가능성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와 조건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무조건적인 긍정보다는 현실적인 균형을 유지한다. 독자에게 기대를 심어주기보다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해온 부분을 다시 보게 만든다.

'당신의 가능성에 대하여'는 삶을 극적으로 바꾸는 처방전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너무 쉽게 단정해왔던 생각에 균열을 낸다. 이 책은 더 멀리 가라고 말하지 않고, 이미 서 있는 자리에서 시선을 조금 넓혀보라고 권한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자기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는 책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한 읽을거리다.

 

#북유럽 #당신의가능성에대하여 #벤저민잰더 #로저먼드잰더 #페이지2 #BOOK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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