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by @geuneul_book 표지가 참 예쁜 책.이 소설의 배경은 제주도이며《동백아래》 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이 곳은 특별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편안한 게스트하우스라고 소문난 곳이다.별 특색 없고, 소박하지만 특별하고 이상한 주인 정인과롭샹이라는 독특한 남자 스텝이 있는,누구나 그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세상에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곳.그곳에는 이상하지만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그 곳에 모인 아픔을 가진 5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여행자들이라고 해서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것안은 아니다. 아프고 지친 사람들에게도 쉼은 필요했고 여행 역시 필요한 법이다. -p85📎친구가 되는 데에 성별이나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야. 마음이 중요하지. 마음결이 맞는 친구를 찾는 건 인간이 평생 해야 할 숙제안 수도 있지만 한순간 찾아오는 행운일 수도 있어. 우리는 한순간 친구가 될 운명이었던 거고. -p87📎누구에게나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럼에도 그 순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 피하느냐 맞서느냐 그건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지만 뜻하지 않게 손을 내미는 누군가, 그게 친절한 당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171📎누구나 꿈을 꾸지만, 모두가 그 꿈을 이룰 수는 없어. 설사 그 꿈을 이룬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니고. 어쩌면 꿈을 꾸는 동안만 행복할 수 있겠지.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루고 보니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어. 꿈만 좇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잃고 후회할 수도 있고. 나처럼. -p282💬서로 다른 상처와 아픔을 안고 온 제주에서나이, 성별 모든게 다르지만 《동백아래》 라는 같은 공간에서 만나 가족처럼 서로의 상처를 다정히 안아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모습이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고래가정말올까요 #그늘 #그늘소설책 #한국소설
#도서협찬by @orrorpub 📖 목차- 지옥은 악마의 부재- 산상수훈- 만회반점- 머리 달린 여자-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이 책은 총 5편으로 구성된 단편 소설집으로악마, 악귀, 마귀 같은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신(god)인듯 신이 아닌 무언가,인육으로 군만두를 만들어 파는 여자,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보고 시시덕거리는 사람들.💬각 소설마다 독특한 악마들의 등장은 물론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특히 책 제목으로 쓰인 《머리 달린 여자》 편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공포, 호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로울 소설집이다.👍#머리달린여자 #서계수 #호러소설 #오러시리즈
#도서협찬by @moonchusa 63세 주부 마사미는 카페에서 메모 뒷면에 만다라차트를 적는다.그 순간 만다라차트의 가운데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정신을 잃고깨어난 순간, 타임슬립하여 중학생의 마사미가 되어있었다.새로 시작된 인생 2회차.그 곳에서 자신처럼 타임슬립한 첫사랑 아마카세를 만난다.남존여비 사상이 짙은 시대.마사미는 건축과에 진학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정당한 대우조차 받지 못해 우수한 성적에도 번번히 취직에 실패한다.💬남존여비 사상으로 여자는 실력보다 외모로만 평가받던 시절.똑똑한 여자는 다루기 힘들다는 이유로 취직하지 못하고,오히려 무시 당하던 시절.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마사미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응원하며 읽게 된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생각나게 하는 소설.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상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인생임시보관중 #가키야미우 #장편소설 #타임슬립
#도서협찬by @jamobook 지구 멸망 71년, 지구를 떠나는 배, 애로우에 탑승해 일명 '두 번째 지구' 외계 행성 타이드에 무사히 상륙한 8206명의 승조원.승조원은 기계몸을 이식하고 긴 인공동면에서 깨어난 '프랑켄'과 자신의 몸을 그대로 유지한 '내추럴'의 두 부류로 분류된다.💬제한된 자원 안에서 오랜 생존을 위해 기계몸 이식을 시키고수십년의 인공동면 후, 외계 행성에 새로운 터전을 세우기 위해그들을 이용하는 인간들. 새로운 곳엔 항상 새로운 지배층이 만들어진다..✏️ 미래에 있음직한 일. SF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져보았다.#두번째지구타이드 #이경 #장편소설 #SF
#도서협찬by @arzak.livres 이 책은 동양적이고 서정적인 세계관의 달콤 살벌한(?) 환상 로맨스 소설집이다.신화나 전설을 보는것 같은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선인이라 하여도 옳고 그름을, 살아가는 방도를,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 터득할 수 없다. 보지 않고 알 수 없으며 만지지 않고 깨달을 수 없으며 살지 않고서는 죽음조차 모른다. - 《화선》 중에서📎 "서향화는 화적 이라고도 합지요. 한 송이만 피어도 그 향내가 주위를 압도하니 그런 별칭이 붙었다 하더이다. 예서 향을 맡자니 과연 허언 아님을 알겠습니다." - 《화적》 중에서📎 "모두 꽃 같구나. 하루를 피든 천 년을 피든 똑같다. 죄 져버릴 꽃이거니." "그러면 백 년 동안은 너를 기억해주마. 혜령." - 《동백》 중에서📎 '그러나 나의 아설. 네가 내 낙원이로다.' - 《그리고 낙원까지》 중에서💬장르 특성상 어려운 어휘가 많아 초반에 조금은 버벅댔지만어느새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는 내가 있었다😊#다정한지옥 #김인정 #한국소설 #동양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