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 지금 당장 써먹는 나만의 AI 업무비서 레시피
남시언 지음 / 아티오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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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줄 요약

펜 대신 AI를 활용하면 글쓰기 시간과 노력은 절반으로, 양과 질은 두 배 이상 상승한다.

상황과 장소와 시간에 맞게 AI와 협력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이 비로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하는 책 ≪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인상 깊은 구절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절대 입력해서는 안 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에게 중요한 개인식별정보는 절대로 입력하면 안 됩니다. 해당 내용이 학습되어 나중에 다른 사람의 프롬프트 결과물에서 노출될 염려가 있습니다. p31

네이버 클로바 더빙,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꽤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흔히 TTS(Test-To-Speach)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영상 편집 프로그램과 관련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p277

총평

AI 시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깊이감이 달라야 한다.

남시언 저자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디테일에 꼽았다.

이젠, AI 사용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AI 서비스를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남시언 저자는 생성형 AI의 답변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를 통해 재가공하여 내게 맡게 활용하도록 고민한 흔적이 ≪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찾아볼 수 있다.

차별화된 이력서 쓰기, 프로필 문장 다듬기,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하기, 면접 준비부터.

PPT 활용과 클로드 AI 활용하여 PPT나 블로그 글쓰기 등을 연결하여 일하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

영상 시나리오는 클로드나 뤼튼을 활용하고 영상 AI 통해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부터 업무 보고서, 기획서 작성, 회의록(클로바 노트, 챗GPT) 작성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어 도움 되는 내용들이 많다.

남시언 저자가 말하는 AI를 활용하면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틱톡 콘텐츠 기획 등 홍보 담당자에게 일 잘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보다 신속하고 질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남시언 저자는 챗GPT가 만능이라고 소개하고 있지 않다.

내용에 따라 AI를 다양하게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글쓰기 및 콘텐츠 제작은 챗GPT,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은 클로드, 멀티미디어 작업은 구글 제미나이, 코딩은 챗GPT 또는 클로드를 사용하라고 말이다.

대표적인 AI 글쓰기 능력, 코딩, 논리적 추론, 멀티모달 처리, 실시간 정보, 한국어 능력, 플로그인, 문자 분석, 자연스러운 대화 등 특장점을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어 참 유익하다.

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적재적소 필요한 AI를 비서처럼 잘 활용한다는 점이다.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넘어 입력하는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상이 도래했다.

더불어 어떤 질문을 통해 AI를 전문가로 만들기도 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

AI를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돕고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업무 가이드를 제공한다.

AI는 도구일 뿐 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전문지식을 공부하고 옆 동료보다 경쟁력을 갖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시간과 노력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스마트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책이 던지는 질문

한 번 입력 가능한 문자 수는 20,000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텍스트로 된 회의록 전문이 20,000자가 넘을 경우 나누어서 입력해야 합니다. p198

나눠서 인식하는 방법도 있지만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무료 버전이 아니라 유로 버전을 쓰는 것이다.

입력 가능한 문자 수가 늘어나고, PDF나 JPG 읽지 못하는데,

유료 버전은 정확도가 높게 인식하여 텍스트화 요점정리 등을 해줄 수 있다.

무료 버전 AI를 활용하는 연습을 하고 보다 실무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유료 버전을 추천한다.

한 달 3만 원 정도는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 1,000원 정도이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자는 필수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돈으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면 과감히 사용할 줄도 안다.

AI, 똑똑한 비서를 월 3만 원에 채용해 보자.

생각하는 기계 AI 도움을 받아 활용하되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 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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