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래빗해빛(김아름)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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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줄 요약

금융 공부와 함께 부동산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

부동산 관련 콘텐츠 활용법, 임장 경험, 이론과 실전 경험 병행, 부동산 뉴스와 정부 정책 체크 방법, 부동산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며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고민하게 되고 스스로 정의하게 되도록 질문하게 하는 저자,

변화의 시작은 '정보'보다 '정체성'에 있다는 것. 단단한 기본기 다지는 똑똑한 투자는 '나'부터이라는 것.


인상 깊은 구절

여러분도 다양한 패턴을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패턴을 찾아 실천하면 되는데요. 제가 항상 강조하는 점은 '절대로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것'이에요. p83

저는 언제나 강조해요. "투자는 내가 알고 하는 것. 모르면 알게 될 때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라고요. p172

'돈이 많아서 가능했던 게 아니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덕분'이라고 걸 꼭 전하고 싶어요. p 203~204

총평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성장하는 법을 현실적인 재테크 로드맵으로 소개하고 있는 10만 명 팔로워가 있는 래빗해빛(김아름), 유튜브 '부자습관은 래빗해빛'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금융 강연을 통해 실천 가능한 재테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평범한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실제 경험을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을수록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이 생각이 났다.

부동산 경매, 전세를 끼고 대출받아 총자산을 늘리는 방법이 겹쳐 보였다.

역시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대세인가 하는 질문을 하게 한다.

래빗해빛은 돈이 없을 때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돈을 다 준비하고 시작하기보단 돈이 조금만 있어도 대출 등을 활용하여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생각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부분에서 실천력이 강한 이유를 알았다.

월급만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부업을 찾거나 돈이 새는 구멍부터 막도록 하는 방법이 참 유익하다.

돈이 2배속으로 모이는 통장 세팅법(예적금, 파킹, ISA, 연금저축)을 통해 돈이 돈을 버는 구조와

세금을 아끼고 수익을 키우는 투자방법, 노후 준비의 정석을 소개하고 있다.

재테크 무엇이 있는지, 금융 마인드를 변화시켜 주고, 오늘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부자습관과 더불어 기본 중의 기본 통장 세팅법을 자세하게 비교 분석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

래빗해빛 20대에 20억을 이룬 투자 로드맵은 바로 '부동산'이다.

지방 아파트 급매로 매수, 경매 4000만 원 수도권 집 마련, 재건축 아파트 급매로 공략, 불장 속 서울 아파트 매수 타이밍 잡기 등 실질적 경험들을 읽고 독자들도 도전해 보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담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불안한 삶을 '선택 가능한 삶'으로 바꾸는 여정의 기록으로 삶의 선택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를 선사하는 책이다.

경매를 하지 않아도 경매장 가보기, 임장시 확인해야 할 10가지(입지 및 교통 편의성 등) 체크하기, 부동산 소장님께 일이 없어도 점심에 전화해서 안부 및 긍정적 에너지 전하기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을 기록하고 경험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저자 내공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누구나 귀찮고 힘들어서 하지 않는 디테일을 챙기고 보다 삶이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평범한 직장인의 '현실' 적인 재테크 방법이 도움이 된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에서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이 시장을 떠나는 것이다"는 말이 참 와닿기도 하다. 투자에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것보다 나의 성향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서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책이 던지는 질문

행동들이 너무 사소하게 느껴져서 '이걸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하고 지나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p125

사실 모든 위대한 변화는 아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저자.

적게나마 돈이 벌어오는 소득에 스스로 흥미를 느끼면 그때부터는 누가 '말려도' 스스로 재테크와 부업, N 잡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행동하게 된다.

부동산, 공식을 알아도 손해 볼 생각과 위험 등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금융 공부와 정책 방향을 읽고 사소한 일부터 경험하며 달인이 되어가는 래빗해빛 여정에 용기를 얻게 된다. 기본 중의 기본인 돈 나가는 구멍을 막고, 통장 이율을 통해 이자를 벌고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을 꼭 이해하고 실천하자. 모르면서 부동산으로 넘어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돈 나가는 부분을 막고 돈을 모으다 보니,

카카오뱅크 26주 풍차 돌리기 4회차 진행 중이다.

주마다 약 3만 원(월 약 12만 원)이 들어온다. 주마다 치킨값을 벌 수 있다.

사소하게 느껴지지만 1년 약 14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다.

돈 세나가는 것을 막고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내게 맞게 실천하는 법이 참 중요하다.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매입하고 대출받고 전세자를 구해 돈을 메꾸는 방법을 알면서도 할 수 없는 이유는 생각만 하거나 또는 너무 크게 보기 때문일지 모른다. 사소한 금융 공부부터 시작하여 경매 공부로 입찰해 보고 하나씩 해결해 보는 것이 바로 해답일 것이다.

'이걸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임계점을 돌파하면 그동안 무시했던 내 노력들을 보상받을 수 있다.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는 래빗해빛 저자에게 용기를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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