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두 번째 산, 마흔의 기회를 만나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전환점이다.
많은 이들이 '지금부터 늦었다'는 생각에 주저하지만,
동양 고전은 오히려 마흔이 새로운 시작의 때라고 말한다.
『지나고 보니 마흔이 기회였다』는
인생의 두 번째 산을 오르는 40대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 30가지를 담백하게 전달한다.
맹자는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마음을 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수고롭게 한다"고 했다.
초반의 실패는 후반전 성공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는 역설적 깨달음이다.
인생은 마라톤이기에 초반 실패에 좌절할 필요가 없다.
니체의 말처럼,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40대에 찾아오는 혼란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
『주역』은 혼란이 없으면 새로움도 없다고 가르친다.
혼란을 혼란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마흔을 출발하는 자세로 충분하다.
40대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는 멈추라는 신호가 아니라 내면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다.
동양 고전의 지혜는 우리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준다.
덜어내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는 이 책은 많은 말보다는 내적 평화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쓸데없는 것들을 끊임없이 덜어내는 과정이 진정한 나를 탄생시킨다.
행복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이다.
행복을 늘리기보다 고통을 줄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이다.
이 자격증만 딴다면, 학교만 졸업한다면, 성인만 된다면, 로또만 돼도, 돈을 많이 번다면 등 어떤 외부적 조건이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있는 것'부터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행복도 사라진다.
40대는 빠른 것이 아니라 지치지 않는 나를 만나야 할 때다.
자기 통제력과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좋은 것 하나를 실천하는 것보다 나쁜 습관 하나를 버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남훈 저자는 "완벽한 때는 결국 오지 않기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다면 새로운 경험, 낯선 배움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령 선생의 말처럼 "조금씩, 낯익은 것에서 낯선 세상 밖으로 나간 사람이 나그네"다. 호기심을 유지하며 있던 것에서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는 삶이 중요하다.
불혹의 나이,
동양 고전을 통해 자신을 온전하게 바라보고 평안을 찾는 여정을 시작해 보자.
마흔은 끝이 아닌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