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프레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줄 요약

니체가 내 삶에 들어와, 나를 해부하듯 통찰하고, 다시 살아내도록 밀어붙이는 느낌

니체 통찰력 한 문장 한 문장이 쌓일수록,

내 생각의 뼈대가 통째로 바뀌는 충격을 주는 전달하는 책

기존의 도덕, 신념, 삶의 태도를 해체하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도록 힘을 부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상 깊은 구절

강함은 악이 아니라 삶을 긍정하는 힘이다. p29

변혁이란, 고난을 사랑하고(운명애), 한계를 넘어서며(초인의 길), 매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는(영원회귀) 과정이다. 이것이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힘이며, 더 강하고 자유로운 존재로 나아가는 길이다. p88

삶에서 가장 값진 것은 언제나 시련을 통해 얻어진다. 진정한 가치는 평안한 삶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시련을 겪을 때 비로소 더 깊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p101

니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선'이라고 믿는 것이, 사실은 사회적 통제의 수단일 수 있음을 지적한다. p205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초인은 시련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의미 있는 성장의 과정으로 만든다. p180

주어진 조건 속에서 자기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능동적인 태도이다. 그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끝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인간이 자기 삶의 설계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p260

총평

낙타가 아닌 사자로, 그리고 어린아이로

"낙타처럼 버티기만 하는 삶이 아닌, 자유를 향한 '사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낙타처럼 주어진 삶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간다.

사회가 정한 기준과 도덕에 맞춰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짓눌려 사는 것이다.

니체는 이런 삶을 '노예의 삶'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어 기존의 가치를 부수고,

나아가 어린아이처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

니체가 말하는 사상과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여정임을 일깨운다.

"신은 죽었다"와 가치의 창조

니체의 "신은 죽었다"라는 선언은 단순한 무신론적 선언이 아니다.

절대적이라 여겨지던 모든 가치가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는 선언이다.

이 공허함 앞에서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허무주의에 빠지거나,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저자는 후자의 길을 택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남이 만든 길이 아닌, 내가 스스로 만든 길을 걸으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고통을 통한 성장 '아모르파티'

"모든 기회는 고통과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우리는 완성된 상태로 태어나지 않았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 있는 존재다.

그리고 이 성장의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른다.

안주하면 고통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나 자신이' 없는 삶이 된다.

니체는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라고 질문한다.

고통을 회피하는 삶은 결코 자신을 온전히 극복하고 창조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리고 만다.

니체는 '아모르파티(운명애)'를 제안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그것을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는 태도다.

천재도 처음부터 잘할 수 없듯이, 고난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는 '힘에의 의지'의 선물이다.

책을 읽으며 계속 되물었다.

"나는 지금 낙타일까, 사자일까, 아니면 어린아이일까?"

아마도 낙타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여정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고난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것을 극복한 자들이 보는 세상은 긍정적이고 충만하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들을 찾아내는 인내와 과정은 결국 보상받는다.

내가 걸어가는 길 끝에 나의 답이 있기 때문이다.

수동적인 삶이 아닌 능동적인 삶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하고 현실을 똑바로 직시할 힘을 갖추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니체 통찰력과 함께라면, 더 나은 내일의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핵심 사상을 설명한 이후 니체에게 배우는 통찰로 핵심요약해 주고,

실천적 조언으로 행동 과제를 부여하는 구성이 니체 사상을 더욱 붙잡고 있게 한다.

출판된 니체 관련 책들보다 핵심 사상을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책이 던지는 질문

니체 사상으로 버려야 할 것 vs 버텨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노예 도덕

누군가 정해진 도덕이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은 '노예'의 삶이다.

타인의 기준에 맞춘 삶,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종교적, 도덕적 가치는 우리의 본질적 자아를 억압한다.

내일로 미루는 태도 또는 타협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삶, 안주하거나 회피하는 삶은 고통만 증가시킬 뿐이다.

무비판적인 삶

누군가 정해진 규율대로 질문하지 않고 무비판적인으로 사는 것은 진정한 삶이 아니다.

기존의 절대적 가치가 더는 절대적이지 않다고 '신은 죽었다'고 말하는 니체 사상은

우리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것을 요구한다.

과거의 집착

후회, 원망, 죄책감은 현재의 삶을 갉아먹는다.

수동적인 삶이 아닌 능동적인 삶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하고 현실을 똑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 버텨야 할 것>

자기 극복

매일 나를 넘어서기, 도전, 직면

운명애(아모르파티)

나의 삶을 긍정하기, 고난을 삶의 일부로 품기

영원회귀의 수용

이 삶이 반복돼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실존적 삶

예술적 삶

나의 삶을 예술처럼 살기

버려야 할 것과 버터야 할 것을 알고 보니

자유와 창조적 삶은 기존 가치를 초월할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통은 성장의 필수이며, 회피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하며, 누군가 만든 도덕이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가치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끊임없는 자기 극복을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다.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고통과 마주 보며,

영원회귀(내가 지금 이 행동을 영원히 반복해도 후회 없을까?)를 되물어보고,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가 되도록 부단히 실천해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