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의 세계와 불행한 사람의 세계는 다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과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모두 같은 세계에 살고 있지만 보이는 색채와 들리는 소리는 각자 다르다.
'지금 내가 보는 세상은 이런 모습이야;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자기 공감, 익숙한 일에 새로운 자극, 현재 누리는 행복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져보자.
헛된 불평에 정신을 팔지 말고 내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아서 지금 서 있는 곳에서 나아가자.
삶을 두려워하지 말고,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믿는 것과 안 믿는 것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행복이 결정된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가' 아닌 무언가를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상실을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 움직이면 그만이다.
붓다는 고통의 원인을 '집착'에서 찾았다. 집착은 과하게 되어 독이 되는 것과 같다.
과도하게 기대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일부러 비관할 필요도 없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관계 속에서만,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만 나를 나 자신으로 인정하고 규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아무것도 없는 진공 상태에서는 '자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타인'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팀장과 팀원, 친구들 사이, 남자와 여자 등 서로 눈높이를 맞추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프리드리히 헤겔 "나는 오직 사회적 존재로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다."
철학은 '삶에 유용한 규칙'을 일깨워 준다.
단순한 해결책이 최고라는 '오컴의 면도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상대방도 사람인 만큼 가끔은 잊어버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굳이 그런 모습을 보며 화를 내거나 꼴 보기 싫어하면서 내 기분을 더럽히지 말자.
단순하게 생각하는 연습을, 비슷한 것들은 범주화해서 묶어서 하나로 인지해 보자.
두 가지 중 배달음식이 고민될 때, A(앞), B(뒤)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자.
'뷔리당의 당나귀'처럼 고민하다가 굶어 죽지 말고 실상 들여다보면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다.
선택 장애가 있는 내게 결정의 자유, 마음대로 행동할 용기에 대한 사색을 제공한다.
철학을 배우게 되면 내 삶이 선명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
삶은 뒤돌아보아야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을 향해 살아가야 한다는 문장을 보고,
≪퓨처셀프≫ 책이 떠올랐다. 과거를 보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지만,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며 작별과 만남을 이어가야 한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바꿀 수 있다.
외부에서 찾지 말고 자기만의 의미를 내부에서 찾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이 가벼워지는 50가지 철학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고, 내 삶이 선명해지도록 하며,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머묾'도록한다.
혼자가 아닌 세상 속의 나로 자리를 잡도록 50가지 명언과 철학으로 삶을 가볍게 만든다.
철학자들이 던진 문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간략히 설명하며 그 구체적인 사례와 응용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유쾌한 자극을 선사한다.
가벼워지기 위해서는 먼저 무거움을 알아야 하듯이, 철학은 공부할수록 어렵다. 그런 철학이 고민 끝에 해답을 찾으면 이 또한 가벼워 날아갈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