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먹 2 맛있는 상식 시리즈 2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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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좋았던 점

≪푸먹 2≫ 벌써부터 3권이 기대되는 책,

등원하기 20~30분을 책임지는 감사한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 2≫

음식 관련 역사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먹방에 성인도 빠져듭니다.

인상 깊은 구절

아삭아삭한 깍두기가 식감을 살려 줘! 역시 진정한 맛집은 김치부터 레벨이 다른 법이지! p99

크리스마스엔 역시 음악이 있어야죠. 제가 옥수수 하모니카 불어 드릴게요! 하이고! 옥수수 알알이 터지는 선율이 기가 막혀! 오케스트라 입단해야겠어! p136

총평

만화로 보는 먹방을 보는 순간 군침이 확 돈다.

무엇보다 딸내미가 웃음소리가 계속 들린다.

"아빠 이거 봐봐!", "이거 먹고 싶어!" 옆에서 쫑알대는 이쁜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다.

'숙자'가 표현하는 맛 표현이 음식을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한다.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본다면 음식에 대한 호기심으로 먹방을 선사할 수도 있다.

유튜브, 티브이 방송에서 푸먹을 시청하면서 참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어,

≪푸먹 1≫을 구입했는데 아이랑 10번 이상을 읽으며 캐릭터까지 그리는 아이를 보면

≪푸먹 2≫이 언제 나오나 기다리게 되었는데 참 만족스럽다.

마르고 닳도록 읽는다는 표현이 참 어울리는 책이다.

음식 먹다가도 보고, 등원하기 전에도 보고, 하원에서도 깔깔 웃으며 음식에 대해 물어보는 자녀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 푸먹을 검색해 보니 약 1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나 티브이로 보는 것 외에도 만화책으로 봐도 똑같은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관찰된다.

"깔깔깔' 웃으며 음식 상식 등 맛 표현이 늘었다.

맛깔나게 음식을 먹는 먹방 ≪푸먹 2≫

일주일 1번 그림일기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딸내미, ≪푸먹 2≫를 작성한 만큼 사랑하는 책이 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을 다시 한번 보게 만드는 ≪푸먹 2≫를 만나보자.

벌써부터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 3≫ 기다려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유튜브는 말이 없는 데 ≪푸먹≫ 책에는 대화를 많이 하네요?

유튜브≪푸먹≫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때 먹는 소리만 들리고 대화를 하지 않는다.

≪푸먹 1≫, ≪푸먹 2≫ 책은 컷마다 귀로 듣는 음식 소리를 대신하여 대화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질겅질겅, 후아후아!, 냠냠!, 우물 쩝쩝, 쓰으읍, 쮸악, 우적우적, 아사삭, 꿀꺽, 후루룩 등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푸먹 대화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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