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의 편지 - 역사상 최고 자산가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존 데이비슨 록펠러 지음, 최영오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일단, ≪록펠러의 편지≫ 구매하고 보자.

많은 자기계발서나 성공 명언 책을 읽었으나 ≪록펠러의 편지≫처럼 눈을 개안해 주는 책도 없을 듯하다.

450조를 가진 부자가 전하는 36번 점심이라면?

역사상 최고 자산가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읽는 내내 소름이 돋는다.

미국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며 얻은 교훈과 부의 열쇠를 자녀에게 전하는 내용 하나하나가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하게 한다.

공감이 가는 예시와 아들에게 일, 부, 삶을 경영할 수 있도록 자기 믿음과 성공 스토리는 강제로 눈을 뜨게 하는 어마한 영향을 선사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같은 단어와 명언을 말하지만 ≪록펠러의 편지≫가 주는 울림은 깊고 강하다.

최소 10번 이상을 읽으며 책상에 두고 매일 읽고자 한다.

인상 깊은 구절

노력에 따른 최고의 보상은 뭘 얻는지가 아니라 무엇이 되는가에 달렸다는 점이다. 열정을 품은 사람들은 단순히 돈을 벌고자 열심히 일하는 게 아니다. 열정 뒤에 숨은 진짜 이유는 훨씬 고귀하다. 그들은 마음을 사로잡는 일에 힘쓴다. p25

가장 흥미로운 점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 역시 기꺼이 네 의견을 듣는다는 사실이다. 경청은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라도 반박하지 말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경청은 기술보다는 태도에 가깝다. p79

우리에게 한 가지 진실을 알려주었다. '만약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철학일지라도 아무 소용 없다'라는 진실을 말이다. 나는 항상 기회는 또 다른 기회에서 온다고 믿었다. p195

내 생각에 변명하는 습관은 정신 질환이나 다름없다. 이 병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패배자야. 물론 사람들 대부분이 변명하곤 하지.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변명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가는 사람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변명을 대하는 태도다 p229

총평

자기계발서? ≪록펠러의 편지≫ 1권이면 넘친다.

석유왕 록펠러의 편지를 읽다 보면 왜 부자가 되었고 수많은 경쟁들을 이기고 부를 지킬 수 있었는지 알게 된다.

긍정적 마인드, 성장 마인드, 실패를 기회로 보는 관점, 일에 대한 태도, 개인의 삶의 질 향상, 혁신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 성공의 씨앗(끌어당김의 법칙) 등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것들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지식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무쓸모이다.

록펠러는 지식보다 행동이 중요함을 아들에게 전한다.

지식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그것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 가치는 사라진다고 생각했다.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우리는 실패와 성공을 만난다.

이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나 힘을 얻을 수 있다.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삶을 산다면, 그것이 동기부여되고 일터가 괴로운 지옥에 장소가 아닌 천국일 것이다.

행운은 용감한 자! 다른 말로 모험(행동) 하는 자를 좋아한다고 하니 생각이 났다면 일단 그냥 행동으로 옮기자!

성공은 머리가 아닌 몸을 움직여서 쌓는 그 무언가라고 말하지 않던가.

성공하는 사람은 운명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바꾸고자 움직인다.

내가 가진 조금만 지식과 행동이 나를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 자기 믿음도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 일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우리 운명이 출신이 아닌 행동에 따라 정해진다고 전하는 편지글이 새삼 가슴속에서 맴돈다.

학습은 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져야 한다.

오늘 책에서 배운 내용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먼저 실천해야 한다.

실천하지 못하겠다면 작은 거 하나라도 성공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무쏘처럼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

특권을 누리면서도 자기만의 힘을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은 기회를 낭비할 뿐이고,

교육을 받았으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쓸모없는 사람들일 뿐이다.

점심을 먹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지 않는 걸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단점보다, 내 강점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해야 한다.

단단하게 마음먹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세상에 마냥 순탄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모두가 실패에 둘러싸여 살아가며, 이 세상에는 무기력한 실패가 너무나 많다.

그 탓에 사람들은 평범함보다는 탁월함을 추구한다.

아무리 탁월한 사람일지라도 실패를 피할 방법은 없다.

절망 속에서도 기회를 보아야 한다.

록펠러가 말하는 '꿈 + 실패 + 도전 = 성공'이라는 공식을 기억하자.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 속에서 고통을 본다.

실패는 곧 경험이니 실패를 비석으로 삼을지, 디딤돌로 삼을지 당연히 후자가 되어야 한다.

불편한 점을 두고 불평하기 보다 다른 일에 감사하는 편이 낫다.

일을 내버려두기보다는 지칠 때까지 도전하는 태도가 낫다.

록펠러는 계속 중요한 점은 얼마나 똑똑한 지가 아니라 자신이 갖춘 능력을 어떻게 쓰는가를 말한다.

록펠러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한 챕터만 읽어도 배가 부른 책이다.

필사를 ≪록펠러의 편지≫로 다시 시작해야겠다.

정신, 태도, 자기돌봄, 끌어당김의법칙, 인간관계, 경영, 리더십, 삶 등 석유왕이 전하는 불멸의 지혜를 만나보기를 희망한다. 거인의 가르침을 받아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승리하길 원한다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유로 자기가 가진 힘을 쓰지 않고 경쟁자를 밀어내길 피하거나 미뤄서는 안 된다. p82

불공정한 사회에서 그저 기다리며 '운'을 찾아오기를 바라지 말자.

우린, 이미 경쟁 속에서 살고 있으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이나 자원을 사용하지 않는 건 바보다.

경쟁자를 반면교사 삼아 삶을 돌아보고 자신이 가진 고유한 무기를 각성시켜야 한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이미 자신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사용해 보자.

불공정한 세상에서 요행을 바라며 살 수는 없다.

석유왕 록펠러처럼 지름길이 아닌 내가 갈 수 있는 한 걸음부터 시작하여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가 가진 강점과 무기를 깨닫고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때 타고난 '명'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운'은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와이즈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