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하는 것보다 한두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괴테는 잠재된 재능이 거대하지 않다면 이것저것 손대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한다.
'표현 수단은 최소한으로, 흡수하는 그릇은 최대한'으로 만들자.
무엇 하나가 극에 달하면 다른 것을 보더라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일상의 사소한 장면에서도 항상 배운 걸 실천적으로 살리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의 좋은 것을 잘 소화해서 내 것으로 만나들어 내는 것이 지혜다.
창의성이란 존재하기보단, 있는 것을 가지고 쓸모 있고 간단하면서도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임을 말해주는 문장에서 소름이 돋는다.
괴테는 단순한 과거 회귀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통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는 방향으로 창의성을 추구하라는 교훈이 참뜻깊게 다가온다.
세상은 내가 태어난 후로 줄곧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독창성에 대한 일종의 환상을 버려라.
우린, 환상을 많이 품고 살다 보니 현실과 이상적 세계 괴리로 괴롭게 사는 것이 아닐까.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불안과 고통을 미리 선불 받아 이자를 내고 있는 잘못된 영향을 멈춰야 한다.
과거와 현실에 살라는 말과 동시에 수준 높은 배움은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자신을 윤택하게 하는 것에 근원을 발견해야 한다.
남과 비교하는 것을 먼저 멈춰야 한다.
우리에게는 많은 것이 결여되어 있고, 남들은 그걸 다 갖고 있다고 상상하기 쉽다.
우린, 가진 것마저 욕심과 환상 때문에 남에게 주어버리는 어리석다.
완벽하게 행복한 삶의 모습을 그릴수록 더욱 악화된다.
실은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인데.
현재 사람들보다 과거의 사람들에게 배움을 요청하고 배워라.
동시대의 동업자들과의 경쟁은 자칫하면 불필요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초래한다.
반면에, 과거의 위대한 선인들에게서 배운다면, 이는 경쟁이 아닌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괴테도 책 근육을 만들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영역이 아닌 책을 끝까지 읽으면 마음이 조금 넓어진다.
마음이란 나이가 들수록 좁아져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이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위화감이 드는 것을 무조건 부정하고 물리치기 때문이다.
벽에 부딪치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경험을 많이 해보는 모험생으로 살아가야 한다.
'방해'나 '실패'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삶은 충만해진다.
특히, '이 불편함을 어떻게든 해결하자'라는 감정을 연료 삶아 불태워 보자.
그 귀찮음을 없애기만 해도 그것은 돈이 되기도 하고 삶을 즐겁게 만든다.
숙성된 술과 더불어 새로운 술도 맛은 좋다.
인생이란 한 개의 시간 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선로가 교차하며 흐른다고 괴테는 말한다.
여러 개의 시간 축이 있으면 항상 그 차이를 즐길 수 있고, 살아 있는 시간이 사치라는 문장을 곱씹게 된다.
인생의 기로는 교차하며 흐르는 것이기에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걸어나아가자.
인생은 이모작이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에너지가 떨어지는 노후에는 더 많은 일을 하며 자신을 갱신해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괴테의 인생 수업≫을 읽고 본질적인 삶에 대한 고민과 통찰을 느껴보자.